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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니켈 1만5,492달러로 하락... 공급과잉 우려 확산

2026. 10. 27 · 데일리스크랩

인도네시아 감산 소식 부재와 글로벌 공급 과잉 전망이 겹치며 LME 니켈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고,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492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27퍼센트 하락했다. 지난 23일 기준 현물 가격은 1만5,695달러, 3개월물은 1만5,900달러였으나, 이후 현물 가격이 1만5,535달러 수준까지 밀려나며 약세를 보였다.

공급 과잉 우려와 가격 하락 원인

니켈 시장의 가격 하락은 인도네시아발 감산 소식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3일, 중국계 생산업체들의 감산 검토 소식에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가격은 인도네시아 공장의 공동 감산에 대한 후속 정보가 부재하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니켈 공급 과잉 전망이 확산되며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LME 재고량의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최근 LME 니켈 재고는 28만674톤에서 27만9,942톤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이러한 재고 감소가 곧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원료 수급 및 정책 변화에 따른 공급망 점검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장 전반에 깔린 공급 과잉 우려가 더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철금속 시장 내 니켈의 위치

최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리의 경우 캐나다 테크 리소시스의 하이랜드밸리 광산 파업 소식으로 인해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약 0.3퍼센트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연 또한 2퍼센트가량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나, 니켈은 이들과 달리 하락 흐름을 면치 못했다.

한편 러시아 노르니켈의 생산 변동성도 시장의 주요 관찰 대상이다. 노르니켈은 내년 나데즈다 공장의 제련 설비 대보수를 예고하며 니켈 등 주요 금속의 생산량 감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보수 영향은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현재 시장의 주된 흐름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공급 과잉 압력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국내 스크랩 매입 전략

니켈 가격이 하락 안정화되는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단기적인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형국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정책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진행 중인 만큼, 대규모 물량 확보보다는 시장의 수급 균형이 확인될 때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실무 포인트

니켈 스크랩 매입 시 LME 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지 확인한 후, 재고 감소 추세와 인도네시아 감산 관련 뉴스를 종합하여 매입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10-27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644 +0.99%
알루미늄 Al 3,021 -0.88%
아연 Zn 3,814 -2.21%
납 Pb 1,920 +1.04%
니켈 Ni 15,492 -0.27%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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