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구리 선물 톤당 1만4490달러 기록, 관세 정책 변수 부상
뉴욕상품거래소의 구리 선물 가격이 톤당 1만4490달러까지 치솟은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방향에 따라 국제 구리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이 예상된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구리 선물 가격이 톤당 1만4490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는 국제 기준가격인 런던금속거래소 가격인 1만4410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 결정에 따라 현재의 상승세가 유지될지 혹은 거품 붕괴로 이어질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뉴욕과 런던 시장의 가격 차이 발생
최근 구리 선물 시장은 공급 불안과 통상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변동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16일 기록된 뉴욕상품거래소의 구리 가격은 톤당 1만4490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런던금속거래소 시세인 1만4410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두 시장 간의 가격 차이는 향후 글로벌 물동량과 관세 부과 여부에 따라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관세 정책과 구리 가격의 상관관계
현재 구리 시장은 미국 차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만약 예상되었던 고율 관세 부재가 현실화되거나 통상 환경이 완화될 경우, 현재 형성된 높은 가격대는 급격한 조정을 겪을 위험이 크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거품 붕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비철금속 시세 흐름 분석
구리 외에도 다른 비철금속들의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공급 변화와 맞물려 2.60% 상승한 15,564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연은 1.02% 하락한 3,701달러에 머물렀으며, 알루미늄은 0.15% 소폭 상승한 3,019달러로 거래되었다.
국내 스크랩 매입 전략 및 대응 방안
국내 스크랩 업계는 국제 구리 가격의 변동성이 극대화된 시점에 직면해 있다. 뉴욕과 런던 시장의 가격 괴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고가 매입은 재고 부담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 전후로 나타날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비하여 매입 단가 산정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구리 스크랩은 런던금속거래소 가격인 14,639달러 선이 무너지지 않는 한 현재의 높은 단가를 유지하되, 미국 관세 발표 직후 급락에 대비하여 매입 물량을 조절한다.
참고 시세 (2026-10-19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639 | +0.30% |
| 알루미늄 Al | 3,019 | +0.15% |
| 아연 Zn | 3,701 | -1.02% |
| 납 Pb | 1,888 | +1.82% |
| 니켈 Ni | 15,564 | +2.60% |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88486645614560&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