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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구리 14,539달러 하락…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기술주 약세 영향

2026. 10. 16 · 데일리스크랩

미국 경제지표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비용과 부채 부담 우려로 인한 기술주 약세가 나타나며 LME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전일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15일 기준 구리 현물 가격은 톤당 14,539달러를 나타냈으며, 알루미늄은 2,999달러로 집계됐다. 아연 역시 3,724달러로 전일보다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주요 금속들의 하락 폭은 종목별로 차이가 있었다. 니켈은 14,885달러를 기록하며 3.81%의 큰 하락 폭을 나타냈고, 주석 또한 50,100달러로 전일 대비 1.96% 감소했다. 납 가격은 1,853달러로 0.70% 하락하며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기술주 약세가 불러온 금속 가격 하락

이번 비철금속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투자 비용 증가와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최근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확장이 가져올 재무적 압박이 기술주 전반의 약세를 유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인공지능 기업들의 막대한 설비 투자 비용 발생
  • 부채 규모 확대에 따른 재무 건전성 우려 확산
  •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비철금속 수요 심리 위축으로 연결
  • 특히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이 코어위브의 재무 상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에 퍼진 비용 부담 우려는 금속 가격을 끌어내리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는 원자재 수요를 결정짓는 핵심 산업군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의미한다.

    미국 경제지표와 공급망 변수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속 가격이 하락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통상적으로 경제 지표의 개선은 산업 활동 활성화와 원자재 수요 증가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유도하지만, 이번에는 기술주 중심의 금융 시장 불안이 이를 압도했다.

  •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금속 가격 하락 지속
  • 콩고산 구리 공급 가능성이 프로젝트 볼트에 미칠 영향
  •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의 원자재 이동 경로 변화
  • 미국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볼트와 관련하여 콩고산 구리가 공급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구리 수급 구조의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이는 기존 공급망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며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크랩 매입 실무자 대응 방향

    현재 비철금속 시장은 경제 지표라는 긍급적 요인과 기술주 약세라는 부정적 요인이 충돌하는 구간에 있다. 특히 니켈과 아연의 하락 폭이 두드러지는 만큼,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에 대비한 매입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

  • 구리 스크랩 매입 시 14,500달러 지지 여부 확인 필수
  • 알루미늄 및 아연의 하락 폭 확대를 고려한 재고 관리
  • 니켈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따른 단가 산정 주의
  • 매입 실무자들은 LME 시세의 하락 흐름이 멈추는 지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구리 가격이 14,500달러 선을 유지하는지 관찰하며, 아연과 니켈처럼 하락 폭이 큰 품목은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책정하여 재고 손실 위험을 줄여야 한다.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 매입 시 LME 14,539달러 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고, 아연과 니켈은 하락세가 진정될 때까지 매입 단가를 전일보다 낮게 조정하여 대응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10-15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539 -1.44%
    알루미늄 Al 2,999 -0.37%
    아연 Zn 3,724 -2.08%
    납 Pb 1,853 -0.70%
    니켈 Ni 14,885 -3.81%
    주석 Sn 50,100 -1.96%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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