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관세

인도네시아 웨다베이 니켈·알루미늄 투자 확대 및 배터리 수출 개시

2026. 10. 13 · 데일리스크랩

인도네시아 정부가 웨다베이 산업단지 내 니켈과 알루미늄 가공 및 배터리 관련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자국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의 첫 수출 사례가 등장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웨다베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니켈과 알루미늄을 포함한 배터리 관련 대규모 투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중국 철강업체 칭산그룹이 지분을 보유한 웨다베이 산업단지에서 신규 사업 착수와 시설 상업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터리 제조업체인 리프트 바테로가 생산한 전기차 배터리의 첫 수출 사례도 함께 발표되며 자국 내 가공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인도네시아 산업 구조 고도화 전략

인도네시아는 단순 광물 수출을 넘어 자국 내에서 원료를 가공하여 최종 제품까지 생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웨다베이와 모로왈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이번 투자는 니켈과 알루미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켈 반제품을 생산하는 신규 제련소의 건설 및 증설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는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산업 구조를 최종 제품 제조 단계까지 확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칭산그룹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100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하며 니켈 산업단지의 저탄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 투자 환경과 정책적 변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업들의 우려도 공존한다. 광산 규제 강화와 세금 등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 변화가 향후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이 핵심이다. 프라보로 대통령은 투자 보호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며 기업들의 불안감을 달래기에 나섰다.

  • 중국계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내 신규 제련소 증설 제한 조치가 기존 투자 규모와 향후 계획에 미칠 영향을 계산하고 있다.
  •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니켈 및 스테인리스 생산 거점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 인도네시아 정부의 자국 내 가공 산업 육성 정책은 글로벌 비철금속 공급망 재편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LME 시세 흐름과 시장 상황

    최근 LME(런던금속거래소) 시장에서는 금속별로 엇갈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알루미늄과 아연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 LME 니켈(Ni)은 15,59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하며 지지력을 보여주었다.
  • LME 알루미늄(Al)은 3,033달러를 기록하며 0.73% 하락했다.
  • LME 아연(Zn)은 3,726달러로 2.97% 급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 LME 구리(Cu)는 15,016달러로 2.23%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 국내 스크랩 매입 전략

    인도네시아의 니켈 및 알루미늄 가공 산업 확대와 제련소 증설 제한 검토는 글로벌 공급 물량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가 반제품 생산에 집중된 구조를 최종 제품 제조로 넓히려는 움직임은 스크랩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 니켈 스크랩 매입 시에는 LME 니켈 가격이 15,596달러 선에서 유지되는 흐름과 인도네시아의 제련소 증설 제한 정책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 알루미늄 스크랩은 LME 가격이 3,033달러로 하락 전환한 만큼, 단기적인 매입 단가 인하 압력을 반영하여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아연 스크랩의 경우 LME 가격이 2.97% 급락하며 큰 폭의 약세를 보였으므로, 재고 물량의 처분 시점과 신규 매입 단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실무 포인트

    니켈 스크랩은 LME 니켈 가격이 15,500달러 선에서 지지되는 것을 확인한 후 인도네시아 제련소 증설 제한 뉴스를 바탕으로 매입량을 조절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10-12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5,016 +2.23%
    알루미늄 Al 3,033 -0.73%
    아연 Zn 3,726 -2.97%
    납 Pb 1,873 +1.41%
    니켈 Ni 15,596 +0.32%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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