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8월 비철 원자재 수출입 동반 감소, 전기동·아연 수출 부진 심화

2026. 10. 8 · 데일리스크랩

지난 8월 비철금속 원자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8만6,375톤을 기록했으며, 수입 역시 알루미늄과 전기동 등을 중심으로 7.3% 줄어든 15만6,913톤에 머물렀다.

지난 8월 비철금속 원자재의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8월 비락금속 원자재 수출량은 8만6,375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들었다. 수입량 또한 15만6,913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수출 항목 중에서는 전기동과 아연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전기동 수출은 1만2,81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7% 급감했으며, 아연 역시 2만9,367톤을 기록하며 15.6% 감소했다. 알루미늄과 납의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동과 아연의 큰 폭의 감소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요 품목별 수출입 현황

8월 비철금속 원자재 시장은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수출 측면에서는 특정 품목의 부진이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 전기동 수출: 1만2,817톤으로 전년 대비 31.7%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 아연 수출: 2만9,액367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6% 줄어들었다.
  • 알루미늄 및 납: 전기동과 아연의 감소를 메우기 위해 수출이 증가했으나 전체 수출량 감소를 막지는 못했다.
  • 수입 부문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입은 알루미늄, 전기동, 납 등을 중심으로 물량이 줄어들며 전년 대비 7.3%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원자재 공급망의 활동성이 전년보다 위축되었음을 의미한다.

    LME 시세와 수출입 지표의 관계

    최근 LME 시장의 가격 움직임은 수출입 물량 변화와 복합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금속별로 등락이 갈리며 매입 단가 결정에 혼선을 주고 있다.

  • 구리(Cu): LME 가격이 14,737달러로 전일 대비 1.60%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수출 물량은 급감한 상태이다.
  • 알루미늄(Al): LME 가격이 3,106달러로 0.90%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고, 수입 물량 또한 감소했다.
  • 아연(Zn): LME 가격이 3,735달러로 1.79%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수출 실적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 납(Pb) 및 니켈(Ni): 납은 1,884달러로 2.52% 상승했고, 니켈은 15,688달러로 1.01% 오르며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 이처럼 LME 가격의 변동성과 실제 무역 통계상의 물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실무자들은 가격 반등 여부와 물량 흐름을 분리해서 해석해야 한다.

    국내 스크랩 시장 대응 전략

    수출입 물량이 동반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재고 관리와 매입 시점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출 부진이 뚜렷한 품목은 공급 과잉이나 수요 위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전기동 스크랩: LME 가격이 14,737달러로 상승 중이지만 수출 물량이 31.7%나 급감했으므로, 공격적인 매입보다는 시장의 수급 회복을 확인한 뒤 단가를 결정해야 한다.
  • 아연 스크랩: 수출 감소와 LME 가격 하락(3,735달러)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므로,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리되 급격한 물량 확보는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 알루미늄 및 납 스크랩: 수입 감소세가 뚜렷하므로 국내 공급망 변화를 주시하며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
  • 실무 포인트

    전기동 스크랩은 LME 가격이 14,737달러로 상승했더라도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31.7% 급감한 점을 고려하여,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책정하고 재고를 최소화한다.

    참고 시세 (2026-10-07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737 +1.60%
    알루미늄 Al 3,106 -0.90%
    아연 Zn 3,735 -1.79%
    납 Pb 1,884 +2.52%
    니켈 Ni 15,688 +1.01%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604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