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비철 원자재 수출입 동반 감소, 전기동·아연 수출 부진 심화
지난 8월 비철금속 원자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8만6,375톤을 기록했으며, 수입 역시 알루미늄과 전기동 등을 중심으로 7.3% 줄어든 15만6,913톤에 머물렀다.
지난 8월 비철금속 원자재의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8월 비락금속 원자재 수출량은 8만6,375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들었다. 수입량 또한 15만6,913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수출 항목 중에서는 전기동과 아연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전기동 수출은 1만2,81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7% 급감했으며, 아연 역시 2만9,367톤을 기록하며 15.6% 감소했다. 알루미늄과 납의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동과 아연의 큰 폭의 감소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요 품목별 수출입 현황
8월 비철금속 원자재 시장은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수출 측면에서는 특정 품목의 부진이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수입 부문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입은 알루미늄, 전기동, 납 등을 중심으로 물량이 줄어들며 전년 대비 7.3%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원자재 공급망의 활동성이 전년보다 위축되었음을 의미한다.
LME 시세와 수출입 지표의 관계
최근 LME 시장의 가격 움직임은 수출입 물량 변화와 복합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금속별로 등락이 갈리며 매입 단가 결정에 혼선을 주고 있다.
이처럼 LME 가격의 변동성과 실제 무역 통계상의 물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실무자들은 가격 반등 여부와 물량 흐름을 분리해서 해석해야 한다.
국내 스크랩 시장 대응 전략
수출입 물량이 동반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재고 관리와 매입 시점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출 부진이 뚜렷한 품목은 공급 과잉이나 수요 위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기동 스크랩은 LME 가격이 14,737달러로 상승했더라도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31.7% 급감한 점을 고려하여,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책정하고 재고를 최소화한다.
참고 시세 (2026-10-07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737 | +1.60% |
| 알루미늄 Al | 3,106 | -0.90% |
| 아연 Zn | 3,735 | -1.79% |
| 납 Pb | 1,884 | +2.52% |
| 니켈 Ni | 15,688 | +1.01% |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