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니켈 공급망 강화…한국은 1억 6,967만 달러 규모 수입
캐나다가 광산부터 정련까지 갖춘 니켈 공급망을 전략 자금으로 관리하면서, 한국은 비합금 니켈과 분말 등 1억 6,967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캐나다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가 방위산업 재건을 위해 핵심 광물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니켈 공급망의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한국은 2025년 기준으로 비합금 니켈, 니켈 분말 및 플레이크, 제련 중간생성물 등 총 1억 6,967만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니켈 제품을 수입했다. 특히 캐나다는 단순한 광석 생산국을 넘어 정련과 가공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한국 공급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 니켈 산업의 구조와 특징
캐나다는 최근 4년 정광 내 니켈 함유량 기준 12만 5,364톤을 생산한 세계 4위의 니켈 광산 생산국이다. 캐나다의 니켈 공급망은 광산 채굴에서 시작하여 선광, 제연, 정련을 거쳐 최종 제품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된 구조를 일부 갖추고 있다.
캐나다는 자국 내 광물을 정련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들여온 원료를 가공하거나 중간재를 다시 해외로 보내는 글로벌 유통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위스 기업인 글렌코어의 사업장은 서드베리에서 니켈 매트를 만든 뒤 이를 노르웨이 정련소로 보내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국제 분업 형태를 보여준다.
한국의 수입 현황과 공급망 연계성
한국은 캐나다로부터 단순 광석보다는 가공 단계가 높은 고부가가치 니켈 제품을 중심으로 교역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수입 실적을 살펴보면 비합금 니켈이 7,732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니켈 분말 및 플레이크가 7,716만 달러, 제류 중간생성물이 1,51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입 구조는 캐나다의 정련 및 1차 가공 역량이 한국의 산업 수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한다. 최근 캐나다가 핵심광물 생산동맹을 확대하고 한국과 2026년 말까지 핵심광물 공동 비축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양국 간의 니켈 교역은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안보 차원의 협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전망 및 리스크 요인
글로벌 니켈 시장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복합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국제니켈연구그룹은 2026년 세계 1차 니켈 소비가 2025년 대비 4.2% 증가한 374.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인리스강 부문이 여전히 최대 수요처로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ME 니켈 가격은 15,688달러로 전일 대비 1.01%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으나, 인도네시아의 생산량과 글로벌 경기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실무자들은 캐나다의 정책 변화와 인도네시아의 공급 과잉 추이를 동시에 주시해야 한다.
니켈 스크랩 매입 시 LME 니켈 가격이 15,600달러 선을 지지하는지 확인하고, 캐나다산 정련 제품의 수입 물량 변화에 따른 국내 공급가 변동을 고려하여 매입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10-07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737 | +1.60% |
| 알루미늄 Al | 3,106 | -0.90% |
| 아연 Zn | 3,735 | -1.79% |
| 납 Pb | 1,884 | +2.52% |
| 니켈 Ni | 15,688 | +1.01% |
출처: 네이버뉴스 — http://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80&CONTENTS_NO=2&bbsGbn=242&bbsSn=242&pNttSn=24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