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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가격 5만4천달러대 유지, 비철금속 약세 속 독자적 흐름

2026. 10. 2 · 데일리스크랩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인해 구리와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석 가격은 톤당 5만4천달러대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 여파로 비철금속 시장의 하락 압력이 커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주석 가격은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고 톤당 5만4천달러대를 기록하며 버티는 모습이다. LME 주석 현물 가격은 최근 5만4,075달러에서 5만4,400달러 사이를 오가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석 가격의 흐름과 수치 변화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가격은 하락세인 다른 비철금속과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기준 주석 현물 가격은 톤당 5만3,950달러, 3개월물 가격은 5만4,075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30일과 이달 1일에는 현물 가격이 5만4,075달러와 5만4,400달러로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동시에 3개월물 가격 역시 5만4,350달러에서 5만4,500달러 사이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구리나 알루미늄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주석만큼은 가격 방어력이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현물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철금속 전반의 약세 요인

현재 비철금속 시장을 압박하는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의 경제 지표와 통화 정책이다. 미국 경제의 견조함이 확인되면서 긴축적인 통화 정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는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달러화 강세를 유도하여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우려 확산
  • 미 국채 금리 상승이 비철금속 매수 심리 위축
  • 달러 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대적 하락 유도
  • 실제로 구리는 톤당 14,335달러로 1퍼센트 이상 하락했으며, 알루미늄은 3,120달러로 2퍼센트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아연 또한 3,834달러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처럼 주요 비철금속이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주석만이 5만4,400달러 선을 지켜내고 있다.

    스크랩 매입 실무자 유의 사항

    주석 가격이 다른 금속에 비해 견조하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전체적인 비철금속 시장의 흐름이 하락세에 있기 때문이다. 구리나 알루미늄, 아연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2퍼센트에서 3퍼센트 사이로 급락하고 있다는 점은 공급 과잉이나 수요 위축 가능성을 시사한다.

  • 구리 스크랩 매입 시 하락 폭 확대에 따른 단가 조정 필요
  • 알루미늄 및 아연의 낙폭이 크므로 재고 물량 관리 주의
  • 주석 가격의 방어력을 확인하되 전체적인 달러 강세 흐름 주시
  • 매입 실무자들은 현재의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비철금속 전반의 하락 압력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특히 구리와 알루미늄의 낙폭이 가파른 만큼, 기존에 확보한 재고의 가치 하락 가능성을 검토하고 신규 매입 시에는 보수적인 단가 책정이 요구된다.

    실무 포인트

    주석 스크랩은 5만4천달러대 지지 여부를 확인하며 매입을 진행하되, 구리 스크랩은 14,300달러선 하향 돌파 여부에 따라 매입 단가를 즉각 조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10-01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335 -1.05%
    알루미늄 Al 3,120 -2.62%
    아연 Zn 3,834 -3.03%
    납 Pb 1,837 -1.02%
    니켈 Ni 15,570 -1.83%
    주석 Sn 54,400 +0.60%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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