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아연 판매가 톤당 602만 1천 원, 전월 대비 소폭 인상
국내 주요 아연 생산업체인 고려아연과 영풍이 9월 LME 평균 가격 상승과 중국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1lam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을 전월보다 4,000원 인상한 톤당 602만 1,000원으로 책정했다.
국내 주요 아연 생산업체인 고려아연과 영풍이 10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을 전월 대비 소폭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10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을 부가가치세 별도 기준으로 톤당 602만 1,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 9월 판매가격과 비교했을 때 4,000원 상승한 수치이며, 부가가치세를 포함할 경우 톤당 662만 3,100원에 달한다.
국제 가격 상승 요인 분석
이번 국내 아연 판매가 인상은 지난 9월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평균 가격이 상승한 흐름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9월 LME 아연 평균 가격은 톤당 4,019.70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4.5달러 올랐다. 국제 시장에서 나타난 공급 불안 요소와 재고 변동성이 국내 판매가에 그대로 전이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인 상승 원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국제 시장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수치상의 변화를 넘어, 향후 글로벌 비철금속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재고 감소는 단기적인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국내 아연 시장 수급 및 가격 구조
국내 아연 공급을 주도하는 고려아연과 영풍이 동시에 가격을 올리면서, 국내 스크랩 매입 단가 산정 방식에도 변화가 불가/해졌다. 양사가 책정한 10월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크지는 않으나, 국제 가격의 상승 흐름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는 국내 제련소들이 향후 원자재 수급 비용 증가를 고려하여 가격 정책을 수립했음을 의미한다.
국내 시장 내 주요 변동 사항 및 구조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가격 책정은 스크랩 매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제련소의 판매가가 인상되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스크랩 매입 단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상한선이 높아졌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향후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
아연 스크랩을 취급하는 실무자들은 이번 판매가 인상 폭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국제 시장의 재고 움직임과 유럽 제련소의 가동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중국의 재고 감소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다시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지가 향후 가격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지표다. 또한 유럽 지역의 운영 차질 가능성이 실제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 가격 역시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실무자가 주목해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따라서 스크랩 매입 시에는 단기적인 가격 반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글로벌 수급 지표의 장기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재고 확보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아연은 알루미늄이나 구리에 비해 공급망 변동성에 민감한 특성이 있으므로 더욱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하다.
아연 스크랩 매입 시 톤당 602만 1,000원인 국내 판매가를 기준으로 LME 아연 가격의 변동폭을 계산하여, 재고 확보를 위한 매입 단가 상한선을 엄격하게 설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30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487 | +0.09% |
| 알루미늄 Al | 3,204 | -0.67% |
| 아연 Zn | 3,954 | -0.58% |
| 납 Pb | 1,856 | -1.07% |
| 니켈 Ni | 15,860 | +0.00% |
| 주석 Sn | 54,075 | +0.23% |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