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가격 유가 반등과 달러 강세로 하락 전환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석 가격이 국제유가 반등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전환하며 톤당 5만3,75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주석 가격이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감에 따른 상승세를 뒤로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25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 가격은 톤당 5만4,025달러와 3개월물 5만4,200달러를 기록했으나, 28일에는 현물 5만3,750달러, 3개월물 5만3,945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국제유가 반등과 달러 가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석 가격 변동 추이
주석 시장은 최근 단기적인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지난 25일에는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
주석 가격을 끌어올렸던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감이 협상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유가가 다시 반등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최종 협상을 위한 7일간의 계획을 미국에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
동시에 나타난 달러 강세 현상도 주석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달러 가치가 높아지면 달러로 결제되는 비철금속의 가격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유가 반등과 달러 강세라는 두 가지 악재가 겹치며 주석 시장의 하방 압력을 높였다.
비철금속 시장 전반의 흐름
주석뿐만 아니라 다른 비철금속 시장도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구리 가격은 중국의 실물 수요 우려로 인해 1.4% 하락하며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술적으로 톤당 1만4,430달러 부근인 21일 이동평균선 지지 여부가 중요한 시점임을 나타낸다.
매입 실무자 대응 전략
현재 비철금속 시장은 유가와 환율이라는 외부 변수에 의해 가격 결정력이 약화된 상태이다. 특히 주석과 같이 에너지 가격에 민감한 품목은 유가 반등 추이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중국 경제 지표의 부진과 달러 강세가 맞물리면서 비철금속 전반의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급등을 기대하기보다는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는지를 확인하며 매입 물량을 조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석 스크랩은 3개월물 가격인 5만3,945달러를 하향 돌파하는지 확인하고, 유가 반등세가 지속될 경우 매입 단가를 기존보다 낮게 재설정하여 재고 부담을 줄여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29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749 | +1.40% |
| 알루미늄 Al | 3,198 | -1.55% |
| 아연 Zn | 3,842 | -2.91% |
| 납 Pb | 1,890 | +0.20% |
| 니켈 Ni | 15,950 | -0.62% |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