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관세

중국바오우·비에이치피, 5년간 저탄소 철강 기술 협력 연장

2026. 9. 25 · 데일리스크랩

세계 최대 철강사인 중국바오우그룹과 글로벌 광산업체 비에이치피가 5년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직접환원철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중국 최대 철강 기업인 바오우그룹과 글로벌 광산 기업 비에이치피가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한 기술 협력 기간을 5년으로 연장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로의 탄소 배출 감축과 직접환원철 생산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호주 필바라 지역의 철광석을 활용하여 기존 방식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 30퍼센트 낮추는 개량형 고로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기술 협력 내용

양사의 이번 협약은 철강 산업의 핵심 과제인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비에이치피와 바오우그룹은 단순한 원료 공급 관계를 넘어 저탄소 생산 공정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 개량형 고로 기술 개발: 기존 용광로 조업 방식의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 실증 추진
  • 직접환원철 생산 기술: 탄소 배출이 적은 차세대 철강 생산 공정인 직접환원철 관련 기술 교류
  • 저탄소 원료 활용: 비에이치피의 호주 필바라 철광석을 활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집약도를 30퍼센트 이상 낮추는 방안 모색
  • 저탄소 철강 생산 체계 구축 방향

    비에이히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품질 철광석이 저탄소 철강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했다. 바오우그룹은 탄소 저장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결합하여 공정 전반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철강 시장의 탈탄소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탄소 저장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공정 개선을 넘어 에너지원 자체를 저탄소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억제하기 위해 광산 단계부터 제련 단계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철금속 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전망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 가속은 향후 비철금속 스크랩 시장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철강 생산 공정의 변화는 에너지 소비 구조와 원자재 수요 패턴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현재 LME 시세 흐름과 연계하여 주요 금속들의 움직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구리(Cu): 14,998달러로 0.20퍼센트 하락하며 소폭 약세를 보였다.
  • 알루미늄(Al): 3,238달러로 0.07퍼센트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 아연(Zn): 3,948달러로 1.85퍼센트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 니켈(Ni): 16,490달러로 0.32퍼센트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 철강 산업의 저탄소 기술 도입은 결국 에너지 전환과 맞물려 있다. 재생에너지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구리나 알루미늄 스크랩의 수요 변화도 함께 관찰해야 한다. 철강사의 탄소 감축 노력이 원자재 공급망 전체의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무 포인트

    아연 시세가 1.85퍼센트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만큼, 매입 단가 결정 시 아연 스크랩의 가격 변동 폭을 반영하여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24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998 -0.20%
    알루미늄 Al 3,238 +0.07%
    아연 Zn 3,948 +1.85%
    납 Pb 1,923 +0.56%
    니켈 Ni 16,490 +0.32%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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