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파나마 코브레 광산 재가동 압박…구리 공급 부족 우려 심화

2026. 9. 24 · 데일리스크랩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1.5%를 차지하는 파나마 코브레 광산의 재가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LME 구리 가격이 올해 들어 약 20% 상승한 가운데 공급 불안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1.5%를 담당하는 파나마 코브레 광산의 재가동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 약 20%, 1년 전보다 약 5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 중이다. 파나마 정부는 광산 폐쇄 이후 발생한 막대한 세수 손실과 경제적 타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재가동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브레 광산의 가동 중단 배경

코브레 광산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노천 구리 광산으로, 2023년 기준 연간 약 33만 톤의 구리를 생산해 왔다. 그러나 파나마 대법원이 정부와 운영사인 퍼스트 퀀텀 미네랄 간의 최초 계약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면서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후 새로운 계약 체결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지며 결국 2023년 11월 광산은 폐쇄 상태에 들어갔다.

  • 광산 가동 중단으로 인해 파나마 국내총생산(GDP)의 약 5%를 차지하던 생산 기반이 상실되었다.
  • 2024년부터 2026년 사이 약 3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사라지는 경제적 충격이 발생했다.
  • 파나마 정부는 광산 폐쇄 이후 약 21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세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재가동을 위한 정치·경제적 움직임

    파나마 정부는 광산 중단 이후 전 세계 구리 가격이 급등하며 발생한 호황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비판에 직급해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파나마 정부가 경제 성장을 위해 광산 재개라는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독립적 감사 결과, 광산의 준수 사항 이행률이 88%로 나타나며 기술적인 재가동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도 힘을 보태고 있다.

  • 퍼스트 퀀텀 측은 기존에 제기했던 소송을 중단하고 새로운 계약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
  • 파나마 범부처 위원회는 현장 면담과 기술적 연구를 통해 대통령에게 제출할 권고안을 준비 중이다.
  • 국영 기업 설립이나 광산 수익 관리를 위한 국부펀드 조성 등 구체적인 운영 모델이 제안되고 있다.
  • 글로벌 구리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구리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브레 광산의 재가동 여부는 국제 시세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LME 구리 가격이 이미 1년 전보다 50%나 급등한 상황에서, 파나마의 생산량 회복은 공급 압박을 완화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재가동이 지연될 경우 공급 부족 우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코브배 광산은 연간 최대 35만 톤의 구리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한국광해광업공단 역시 해당 광산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하여 10%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 파나마 정부의 최종 결정은 이르면 연말까지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 매입 시 LME 가격이 올해 상승 폭을 유지하며 고공행진 중인 만큼, 파나마 광산 재가동 관련 뉴스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매입 단가 결정 시 주의해야 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

    향후 시장의 관심은 파나마 정부가 제시할 최종 권고안과 퍼스트 퀀텀과의 새로운 계약 성사 여부에 집중될 것이다. 만약 국영 기업 설립이나 수익 관리 펀드 조성 같은 대안이 채택되어 광산 가동이 재개된다면,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구리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

  • 파나마 정부의 정치적 부담과 경제적 실익 사이의 균형점이 어디인지 확인해야 한다.
  • 새로운 계약 체결 시점과 실제 생산 재개까지 걸리는 물리적 시간을 계산해야 한다.
  • 글로벌 구리 재고량 변화와 함께 코브레 광산의 가동률 추이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 참고 시세 (2026-09-23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5,027 +1.56%
    알루미늄 Al 3,236 -0.19%
    아연 Zn 3,876 -3.24%
    납 Pb 1,912 +0.17%
    니켈 Ni 16,438 +0.17%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0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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