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

고려아연, 미국 10조 규모 제련소 환경 인허가 첫 관문 통과

2026. 9. 24 · 데일리스크랩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추진 중인 74억 달러 규모의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미국 전쟁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 최종 통과 결정을 받았다.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함께 약 74억 달러, 한화로 약 10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 사업의 주요 환경 인허가 관문을 넘어섰다. 미국 국방부는 테네시주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에 대해 최종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중대한 환경영향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해당 사업은 미국 내 핵심광물 가공 역량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추진 현황

이번에 통과된 환경영향평가는 대기질, 온실가스, 수자원, 폐기물 등 사업이 주변 생태계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미국 국방부는 해당 제련소 건설이 주변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는 향후 진행될 금융 지원과 전력 인프라 확보 절차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핵심광물 11종과 금, 은 등 비철금속 12종을 생산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황산 생산 설비 구축도 포함되어 있다.
  • 지난 5월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신속 인허가 지원 사업인 패스트 40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 미국 내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과 기술력

    미국 정부와 테네시주는 자국 내 핵심광물 가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한국 온산제련소에서 축재한 다금속 제련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 규제와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설비 확장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축을 이동시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는다.

  •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의 전력 인프라 지원이 후속 절차의 핵심 변수다.
  • 미국 국방부의 금융 지원 여부가 사업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초기 설계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인을 마쳐 환경 대책을 마련했다.
  • 국내 비철금속 스크랩 시장에 미치는 영향

    고려아연의 이번 프로젝트 성공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비철금속 공급망의 변화를 의미한다. 미국 내 대규모 제련 시설이 가동될 경우, 핵심광물과 비철금속의 원료 수급 구조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국내 스크랩 매입 실무자들에게도 원료 흐름을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된다.

  • 미국 내 제련 역량 강화는 글로벌 금속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반도체용 황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은 비철금속 수요의 질적 변화를 가져온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스크랩의 이동 경로와 물류 비용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 실무 포인트

    구리 및 아연 스크랩 매입 시, 미국 내 대규모 제련소 건설에 따른 장기적인 수급 변화를 고려하여 LME 가격 추이와 연동된 단가 조정 폭을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23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5,027 +1.56%
    알루미늄 Al 3,236 -0.19%
    아연 Zn 3,876 -3.24%
    납 Pb 1,912 +0.17%
    니켈 Ni 16,438 +0.17%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megaeconomy.co.kr/news/newsview.php?ncode=10656169085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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