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니켈 감산에 가격 급등…구리·납 강세 유지
인도네시아의 니켈 감산 결정과 중국의 구리 재고 확충 움직임으로 인해 런던금속거래소 내 니켈과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인도네시아의 공급 차질 우려로 니켈 가격이 장중 1.77%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 구리 현물 가격은 톤당 14,797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납 역시 1.01% 오르며 강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알루미늄과 아연, 주석은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권에서 거래되었다.
니켈 가격 급등 원인 분석
니켈 시장의 가장 큰 변동 요인은 인도네시아의 공급 감소 소식이다.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 여파로 인도네시아 내 대형 니켈 가공단지인 모로왈리의 감산 결정이 전해지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번 감산은 단순한 생산량 조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구리 및 기타 금속 시장 흐름
구리는 중국 내 실물 시장의 재고 감소세와 연휴를 앞둔 재고 확충 움직임이 맞물리며 지지력을 확보했다. 일부 제련소의 가동 차질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는 공급 부족에 대한 심리를 자극하여 가격 하단을 견고하게 받치고 있다.
스크랩 매입 및 운영 전략
비철금속 시장의 종목별 혼조세가 이어짐에 따라 품목별로 차별화된 대응이 필요하다. 니켈과 구리는 공급 측면의 변수가 존재하므로 단기적인 가격 급등락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중국의 수요 변화와 인도네시아의 생산 지표를 동시에 고려한 정밀한 매입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향후 시장 전망 및 주의사항
향후 비철금속 시장은 인도네시아의 감산 규모가 실제 수출 물량 감소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중국 제련소들의 가동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공급망 차질 이슈는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니켈 스크랩은 16,400달러선 안착 여부를 확인한 후, 구리 스크랩은 14,700달러 지지력을 바탕으로 매입 단가를 상향 조정하여 검토한다.
참고 시세 (2026-09-22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797 | +0.06% |
| 알루미늄 Al | 3,242 | -0.63% |
| 아연 Zn | 4,006 | -0.30% |
| 납 Pb | 1,909 | +1.01% |
| 니켈 Ni | 16,410 | +1.77% |
| 주석 Sn | 53,745 | -0.07% |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