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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가격 사흘 연속 상승, 3개월물 5만3090달러 기록

2026. 9. 18 · 데일리스크랩

고유가와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 전반의 매수세 유입과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주석 가격이 사흘 연속 상승하며 3개월물 기준 5만3090달러까지 올랐다.

주석 가격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LME(런던금속거래소) 주석 3개월물 가격은 지난 17일 5만3090달러를 기록하며 상승 폭을 넓혔다. 이는 1푸로 5만2000달러였던 가격과 비교해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낸 수치이다.

현물 가격 역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15일 톤당 5만1800달러였던 현물가는 16일 5만2310달러를 거쳐 17일에는 5만2700달러까지 올라섰다. 고유가와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비철금속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이다.

주석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주석 가격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은 비철금속 전반으로 확산된 매수세와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이다. 특히 구리를 중심으로 시작된 매수세가 주석 시장까지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내 구리 실물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련 금속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다.

  •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자산 가치 재평가
  • 중국의 구리 실물 수요 회복과 연동된 매수세 유입
  • 뉴욕 시장 개장 이후 나타난 숏커버링 현상
  • 뉴욕 시장 개장 직후 발생한 숏커버링은 주석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이는 기존에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가격 반등 과정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 주문을 넣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비철금속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

    주석뿐만 아니라 다른 비철금속 종목들도 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구리는 14,400달러를 기록하며 1.22퍼센트 상승했고, 아연은 3,941달러로 0.10퍼센트 소폭 상승했다. 반면 알루미늄은 3,304달러로 0.20퍼센트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니켈의 경우 고유가 부담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니켈 3개월물 가격은 1만6,350달러를 형성했으며, 현물 가격 역시 1만6,17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저점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세를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크랩 매입 및 운영 전략

    주석의 상승세는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과 함께 수요 회복에 따른 추세적 상승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한다. 따라서 스크랩 업계 실무자들은 현물과 선물 가격의 괴리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특히 3개월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공급 물량 확보 전략을 재점검해야 한다.

  • 주석 현물가 상승에 따른 매입 단가 상향 조정 검토
  • 구리 및 니켈 등 연관 금속의 가격 변동성 모니터링
  • 중국 수요 회복 지표와 미국 국채 금리 추이 확인
  • 현재 시장은 고유가라는 비용 압박 요인과 매수세 유입이라는 상승 요인이 충돌하는 구간에 있다. 따라서 급격한 추격 매수보다는 가격 변동 폭을 확인하며 재고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실무 포인트

    주석 스크랩 매입 시 3개월물 가격이 5만3000달러선을 돌파하여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현물 단가를 5만2700달러 기준으로 상향 조정하여 입고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17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400 +1.22%
    알루미늄 Al 3,304 -0.20%
    아연 Zn 3,941 +0.10%
    납 Pb 1,862 +0.76%
    니켈 Ni 16,170 +0.50%
    주석 Sn 53,000 +1.32%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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