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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 니켈 88% 수준 육박, 가격 역전 현상 임박

2026. 9. 17 · 데일리스크랩

한때 니켈 가격의 7분의 1에 불과했던 구리 가격이 현재 니켈의 88% 수준까지 상승하며, 구리가 니켈 가격을 추월하는 사상 초유의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구리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희소금속으로 분류되던 니켈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과거 니켈 가격의 7분의 1 수준에 머물렀던 구리 가격은 현재 니켈 가격의 88% 수준까지 치솟았다. LME 구리 가격이 14,227달러로 1.30% 상승한 가운데, 니켈 가격은 16,090달러로 오히려 0.28% 하락하며 두 금속 사이의 간극이 극도로 축소되었다.

구리와 니켈의 격차 급감 현상

원자재 시장에서는 과거 상상하기 어려웠던 가격 역전 현상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적으로 니켈은 구리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지닌 금속으로 취급받았으나, 최근 흐름은 이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 구리 가격과 니켈 가격의 상관관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과거 대비 구리의 상대적 가치가 급등하며 니켈을 추격하는 양상이다.
  • 전문가들은 구리가 단순한 산업용 금속을 넘어 니켈의 자리를 위협할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한다.
  • 이러한 현상은 공급망 변화와 맞물려 있다. 구리의 가격 상승폭이 니켈의 하락세와 맞물리면서 두 금속 사이의 가격 차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이는 비철금속 시장 전체의 수급 구조가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원자재 시장의 공급 및 수요 변화

    구리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강력한 공급 압박과 수요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구리 선물 가격이 1만4083달러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다.

  • 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국의 니켈 채굴 재개는 니켈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 구리는 전력망 확충과 전기차 산업 확대에 따른 필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 알루미늄(3,310달러, 1.53% 상승)과 아연(3,937달러, 0.38% 상승) 등 다른 비철금속의 동반 상승세도 구리 시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특히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공급 확대 영향으로 인해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구리는 저점 확인 후 강력한 반등을 시도하며 상방 압력을 높이는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금속 간의 가치 서열이 뒤바뀌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

    국내 스크랩 매입 전략 및 시장 영향

    국내 비철금속 스크랩 업계는 구리 가격의 급등세에 주목해야 한다. 니켈과 구리의 가격 격차가 좁혀짐에 따라 기존의 매입 단가 산정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 구리 스크랩은 단순한 산업용 자재를 넘어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 니켈 스크랩 매입 시에는 인도네시아발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압력을 고려해야 한다.
  • 알루미늄과 아연의 상승세도 동반하여 전체적인 비철금속 매입 단가 상향 조정이 검토되어야 한다.
  • 매입 실무자들은 구리 가격이 니켈 수준인 16,000달러 선을 향해 움직이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만약 구리 가격이 현재의 상승 탄력을 유지한다면, 기존에 설정했던 매입 마진 구조를 재점검하고 물량 확보에 집중할 시기이다.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은 LME 구리 가격 14,227달러 선을 기준으로 니켈 가격과의 격차를 계산하여, 단가가 14,500달러 돌파 시 매입가를 상향 조정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16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227 +1.30%
    알루미늄 Al 3,310 +1.53%
    아연 Zn 3,937 +0.38%
    납 Pb 1,848 +1.04%
    니켈 Ni 16,090 -0.28%
    주석 Sn 52,310 +0.98%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g-enews.com/view.php?ud=2026091708300029500c8c1c064d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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