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아연 공급과잉에도 구리·황산 등 수익원 다변화로 목표가 160만원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이 아연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리와 황산, 게르마늄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며 목표주가 160만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려아연의 사업 구조가 아연 중심에서 구리와 황산, 게르마늄 등으로 확장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이 아연 시장의 공급과잉 국면을 다른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은 3,92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73%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아연 시장의 공급과잉과 사업 다변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아연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공급과잉 상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 핵심 연구위원은 아연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언급하며 고려아연의 대응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아연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구리 재고 감소와 가격 변동 요인
구리 시장은 미국 상품거래소(COMEX)에 전체 재고의 약 71%가 집중된 상태다. 미국의 정련동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으로 향하는 물량을 늘리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가용 재고는 약 9만 톤까지 줄어들었다. 이러한 재고 감소 현상은 구리 가격을 지지하는 강력한 요인이다.
비철금속 시장의 전반적 흐름
현재 비철금속 시장은 금속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루미늄은 3,260달러로 1.54% 하락했으며, 니켈 역시 16,135달러를 기록하며 0.43% 하락했다. 납과 주석 또한 각각 1,829달러와 51,800달러로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구리 스크랩 매입 시 LME 구리 가격이 14,000달러 선을 지지하는지 확인하고, 아연 스크랩은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하여 매입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향후 시장 전망 및 대응 방향
고려아연의 목표주가가 160만 원으로 제시된 것은 제품 다변화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아연 가격이 공급과잉으로 인해 압박을 받더라도 구리와 황산 등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따라서 향후 비철금속 업계는 단순한 금속 가격 추이를 넘어 제련소의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15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045 | +0.01% |
| 알루미늄 Al | 3,260 | -1.54% |
| 아연 Zn | 3,922 | -0.73% |
| 납 Pb | 1,829 | -0.27% |
| 니켈 Ni | 16,135 | -0.43% |
| 주석 Sn | 51,800 | -0.77% |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86326645580776&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