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무역전쟁 확대 — 9/29 수입금지 발효
미국이 캐나다산 유제품·주류·오토바이 수입을 9/29부터 금지.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캐나다 관세 인하만으론 하락 제한(알코아 CFO발). 74억달러 테네시 제련소 사업 등 한국 비철기업 영향.
미국은 캐나다산 유제품·주류·오토바이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9월 2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캐나다와 미국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며, 철강·비철 가공 수출 경로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알루미늄 측면에서, 미국이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부과하는 수입 관세를 절반으로 낮추더라도 미국 내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큰 폭 하락하기 어렵다. 알코아(CFO)는 미국이 연간 약 400만톤의 알루미늄을 캐나다산만으로 충당할 수 없어 다른 지역에서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비철기업 영향도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74억달러(약 11조원) 규모의 미국 테네시주 클락슨빌 통합제련소 사업(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주축으로 부상했다. 미국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로서 사업영역 확대가 전망되나, 경영권 분쟁 이슈가 국내 사업에 변수로 남아 있다.
영풍은 계열사를 통해 북미 빅테크에 MLB(모듈형 PCB)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29.9퍼센트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철금속 개별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