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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알루미늄 현물 3,311달러 기록, 달러 강세에 하락세 나타내

2026. 9. 15 · 데일리스크랩

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가격이 3,311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달러 강세와 투기적 매도 포지션 청산 및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14일 기준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톤당 3,311달러를 기록했으며, 3개월물 가격은 3,25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현물 3,274달러와 3개월물 3,250달러 수준에서 변동을 거듭하며 나타난 흐름이다.

알루미늄 가격 추이 및 재고 변화

알루미늄 시장의 가격 움직임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물 가격은 3,301.03달러에서 시작해 3,300.84달러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단기적인 가격 반등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 압력을 이겨내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재고량 측면에서는 소폭의 감소세가 관찰되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기존 24만4,100톤에서 24만3,850톤으로 줄어들었다. 재고 감소는 공급 측면에서의 압박을 완화할 수 있는 요소이나, 현재의 가격 하락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가격 변동의 주요 원인 분석

알루미늄 가격 하락의 핵심 원인은 투기적 포지션의 정리와 거시경제적 요인에 있다. 지난 11일 이후 시장에서는 누적되었던 매수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즉, 기존에 쌓여있던 롱 포지션의 청산 작업이 진행되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또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달러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비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속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구리 관련 관세 이슈와 국제적인 경제 불안 요소들이 겹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었다.

비철금속 시장 전반의 흐름

알루미늄뿐만 아니라 다른 비철금속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구리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1만4,044달러와 1만4,065.5달러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아연 역시 현물 3,951달러, 3개월물 3,809달러로 나타나며 약세를 보였다.

  • 구리: 톤당 1만4,044달러로 1.37% 하락하며 저점 형성
  • 아연: 톤당 3,951달러로 1.59% 하락하며 약세 지속
  • 니켈: 톤당 1만6,205달러로 0.40% 하락하며 조정 양상
  • 주석: 톤당 5만2,200달러로 2.89% 급락하며 큰 폭의 하락 기록
  • 스크랩 매입 실무자 대응 방향

    현재 알루미늄 시장은 달러 강세와 경제 불확실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재고량이 소폭 감소하고는 있으나, 투기적 물량의 청산이 이어지고 있어 가격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 따라서 급격한 매입 확대보다는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때까지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구리나 아연 등 다른 비철금속 역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전체적인 비철금속 시황의 흐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히 관세 이슈와 관련된 대외 변수가 여전히 살아있으므로 단기적인 가격 반등에 현혹되지 않는 주의가 요구된다.

    실무 포인트

    알루미늄 스크랩 매입 시 LME 현물 가격이 3,250달러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존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조정하여 재고 부담을 줄여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14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044 -1.37%
    알루미늄 Al 3,311 +1.13%
    아연 Zn 3,951 -1.59%
    납 Pb 1,834 -1.08%
    니켈 Ni 16,205 -0.40%
    주석 Sn 52,200 -2.89%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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