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구리값 1년 새 45% 급등, 전선업계는 가격 변동분 판매가에 자동 반영

2026. 9. 15 · 데일리스크랩

최근 1년 동안 구리 가격이 45% 급등하며 변동성이 커졌으나, 전선업계는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제품 판매 가격에 즉각 반영하는 구조를 갖춰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구리 가격이 지난 1년 사이 45%나 치솟으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LME 기준 전기동 현물 가격은 지난 11일 1톤당 14,150달러를 기록하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급격한 시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선업계는 구리 가격 변동분을 제품 판매가에 자동 반영하는 계약 구조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 구조

구리는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인 '닥터 코퍼'로 불릴 만큼 경제적 상징성이 크다. 최근 1년 동안의 45%라는 수치는 공급망 불안과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선업계는 이러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을 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

  • 구리 시세 변동분을 제품 판매 가격에 즉각 반영하는 연동제 운영
  • 원자재 가격 상승 시 재고 자산의 가치 상승을 통한 매출 확대 도모
  • 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한 선제적 물량 확보 전략 실행
  • 이러한 구조 덕분에 전선업계는 구리값이 폭등하더라도 제품 판매가를 높여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스크랩 매입 실무자들에게도 중요한 지표가 된다.

    LME 주요 금속 시세 흐름

    최근 런던금속거래소의 주요 비철금속 움직임은 종목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다른 금속들은 각기 다른 방향성을 나타냈다.

  • 구리(Cu)는 1나서 14,150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62% 하락했다.
  • 알루미늄(Al)은 3,236달러로 1.17% 감소하며 약세를 보였다.
  • 아연(Zn)은 3,775달러를 기록하며 5.98%라는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다.
  • 반면 니켈(Ni)은 16,412달러로 0.87%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 납(Pb) 역시 1,870달러로 0.84% 오르며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다.
  • 특히 아연의 급락은 시장 내 공급 상황 변화를 시사하며, 니켈과 납의 상승세는 특정 품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스크랩 매입 및 운영 전략

    전선업계의 가격 연동제 구조는 스크랩 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원자재 가격이 제품가에 반영된다는 것은 스크랩의 가치 또한 시장 시세와 밀접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 구리 가격의 변동 폭이 커질수록 매입 단가 결정의 난이도가 상승한다.
  • 아연과 같이 급락하는 품목은 재고 보유 기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 니켈처럼 상승세를 보이는 품목은 적정 시점의 물량 확보가 수익을 결정한다.
  • 현장 실무자들은 LME 현물 가격의 등락뿐만 아니라 전선업계의 계약 구조를 이해하고 매입 단가를 산출해야 한다.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은 14,150달러 선의 흐름을 주시하며, 아연 스크랩은 3,775달러 하락세를 반영하여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14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150 -0.62%
    알루미늄 Al 3,236 -1.17%
    아연 Zn 3,775 -5.98%
    납 Pb 1,870 +0.84%
    니켈 Ni 16,412 +0.87%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6/09/14/336VGZFNLVG4RFS3X7RDMCMG4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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