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미국 관세 대비 물량 확보에 구리 재고 감소하며 강세 지속

2026. 9. 14 · 데일리스크랩

미국 구매자들이 관세 부과에 앞서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면서 미국 외 지역의 구리 재고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런던금속거래소의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기동 현물 가격은 14,737달러, 3개월물 가격은 14,705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9일에는 현물 14,672달러, 3개월물 14,632달러로 하락했으나, 10일에도 현물 14,390달러, 3개월물 14,371달러를 나타내며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중심의 물량 이동과 재고 변화

최근 구리 시장의 움직임은 미국의 정책적 대응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미국 내 구매자들이 향후 도입될 수 있는 관세 부과에 대비하여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 세계적인 공급 흐름이 미국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지역의 재고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 미국의 선제적 구매 활동이 구리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
  • 미국으로 물량이 쏠리면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구리 재고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재고 역시 2024년 이후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비철금속 가격 변동 현황

    구리를 포함한 주요 비철금속들의 가격은 최근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구리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아연, 니켈 등 핵심 금속들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 구리(Cu)는 14,238달러로 전일 대비 1.05퍼센트 하락했다.
  • 알루미늄(Al)은 3,274달러를 기록하며 2.06퍼센트 하락했다.
  • 아연(Zn)은 4,015달러로 2.19퍼센트 감소했으며, 니켈(Ni) 역시 16,270달러로 2.16퍼센트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 스크랩 매입 실무자 고려 사항

    현재 구리 가격은 사상 최고치 부근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며칠간의 흐름을 보면 단기적인 조정 압력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미국 내 재고 감소라는 강력한 지지 요인이 존재하지만, LME 현물 및 3개월물 가격이 14,300달러 선까지 내려앉은 점은 매입가 산정 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대목이다.

  •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량 집중 현상이 재고 감소를 이끌고 있다.
  • 단기적으로는 LME 가격이 14,3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알루미늄과 아연의 동반 하락세가 구리 시장에 미칠 심리적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 매입 시 LME 현물 가격이 14,390달러 선에서 지지되는지 확인하고, 알루미늄과 아연의 하락 폭이 커지는 시점에 맞춰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조정하여 재고 부담을 줄여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11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238 -1.05%
    알루미늄 Al 3,274 -2.06%
    아연 Zn 4,015 -2.19%
    납 Pb 1,854 -0.88%
    니켈 Ni 16,270 -2.16%
    주석 Sn 53,755 -1.82%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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