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구리 가격 니켈의 88% 육박, 역대 최소 격차 기록

2026. 9. 11 · 데일리스크랩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이 니켈 가격의 88퍼센트 수준까지 상승하며 두 광물 사이의 가격 차이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톤당 구리 가격은 1만467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니켈 가격인 1만6675달러의 88.0퍼센트 수준까지 올라선 수치다. 두 광물의 가격 차이는 역대 가장 작은 폭으로 좁혀졌다.

최근 구리 가격은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으며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 반면 니켈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이며 구리가 니켈 가격을 추월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철금속 시장의 전통적인 가격 형성 구조를 뒤흔드는 변수로 작지 않다.

구리와 니켈의 격차 축소 현황

현재 구리 가격과 니켈 가격 사이의 간격은 역사적 저점에 도달했다. 9일 기준 구리는 1만467<0xC2>2달러를 나타냈으며, 이는 니켈 가격인 1만6675달러와 비교했을 때 매우 근접한 수치다. 과거 두 금속 사이에는 일정한 가격 격차가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그 간격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 구리 가격은 니켈 대비 88퍼센트 수준까지 상승했다.
  • 두 광물 간의 가격 차이는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 중이다.
  • 구리의 상승세가 니켈의 흐름을 압도하며 추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수치 변화를 넘어 금속 시장의 가치 재평가를 의미한다. 인공지능 서버와 데이터 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구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기존에 고가로 취급되던 니켈과의 가격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이다.

    공급망 변화와 산업적 요인

    구리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은 인공지능 산업의 확산이다. 인공지능 연산을 위한 전력망과 데이터 센터 구축에는 막대한 양의 구리가 투입된다. 이로 인해 구리는 단순한 산업용 금속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의 혈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가 구리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 전력망 확충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수요는 구조적 상승 요인이다.
  • 니켈은 배터리 소재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나 구리의 성장세에 밀리는 모양새다.
  • 구리 광산의 공급 감소 전망도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2017년 이후 첫 광산 공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폭증과 맞물려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스크랩 매입 단가를 결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적인 대외 변수다.

    국내 스크랩 시장 대응 전략

    국내 비철금속 스크랩 업계는 구리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는 1만442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67퍼센트 하락했으나, 장기적인 추세는 니켈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알루미늄과 아연 역시 각각 3260달러와 3821달러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 구리 스크랩 매입 시 니켈 가격과의 격차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 알루미늄과 아연의 급락세가 전체 비철금속 시장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해야 한다.
  • 공급 부족 우려가 있는 구리는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집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 특히 아연 가격이 8.72퍼센트나 폭락한 점은 스크랩 업계의 재고 가치 평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반면 납 가격은 1.02퍼센트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품목별로 매입 단가 산정 기준을 분리하여 적용하는 정교한 전략이 요구된다.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은 1만4400달러선 지지 여부를 확인하며, 니켈 가격과의 격차가 더 좁혀질 경우 매입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10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427 -1.67%
    알루미늄 Al 3,260 -2.75%
    아연 Zn 3,821 -8.72%
    납 Pb 1,890 +1.02%
    니켈 Ni 16,588 -0.52%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5175846645578808&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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