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구리, LME 사상 최고가 경신

2026. 9. 8 · 데일리스크랩

구리가 14,371달러로 LME 사상 최고가 경신. 트럼프 정제금속 관세 확대 기대와 광산 생산 차질이 겹치며.

구리, LME 사상 최고가 경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가 톤당 14,37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제금속 관세 확대 기대와 광산 생산 차질이 겹치며 가격이 급등.

배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제금속 수입에 대한 관세 확대를 시사. 이에 따라 관세 시행 전에 미국으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 미국 7월 전기동·동합금 수입량은 약 22만 5천 톤으로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전월 대비 78퍼센트 증가).

공급 측면

글로벌 광산 생산 차질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남미 지역의 주요 광산에서 노조 파업과 기상 악화로 인한 생산 감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규 광산 개발도 지연되고 있다.

국내 영향

국내 비철금속 수입 원가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환율 효과가 일부 상쇄되나, 구리 가격 자체의 급등은 수입 비용 증가로 직결됨. 전기·전자 산업의 원가 부담 확대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