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재고 감소와 공급 차질에 전기동 1만4,300달러대 기록

2026. 9. 7 · 데일리스크랩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금리 인상 기대감이 제한되면서 LME 전기동 현물 가격이 톤당 14,371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난 4일 기준 전기동 현물 가격은 톤당 14,371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292달러로 집계됐다. 아연은 4,08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상승폭을 넓혔으며 니켈과 주석 역시 각각 16,690달러와 54,525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 지표와 금리 전망

미국의 노동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16만 2,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고용 지표가 곧바로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이 제한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비철금속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는 달러 가치의 움직임과 맞물려 금속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금속별 가격 변동 현황

비철금속 종목별로 살펴보면 구리와 아연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전기동(Cu)은 14,371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아연(Zn)은 4,087달러로 2.29% 급등하며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 이는 공급 측면의 불안 요소가 가격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전기동 현물: 14,371달러 (0.08% 상승)
  • 알루미늄 현물: 3,292달러 (0.32% 하락)
  • 아연 현물: 4,087달러 (2.29% 상승)
  • 니켈 현물: 16,690달러 (0.45% 상승)
  • 주석 현물: 54,525달러 (0.14% 상승)
  • 알루미늄의 경우 3,294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니켈과 주석은 각각 0.45%와 0.14% 상승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납 역시 1,871달러로 0.05%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공급망 불안과 재고 감소 요인

    현재 비철금속 시장은 재고 감소와 공급 차질이라는 두 가지 핵심 변수에 직면해 있다. 특히 구리 시장에서는 재고가 줄어드는 추세가 확인되면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수요 대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로 작용한다.

    아연 시장 또한 광산 생산 감소와 제련 비용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로 인해 공급난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공급 측면의 압박은 금속 가격의 변동성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재고 수치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실무 포인트

    아연 스크랩 매입 시 4,087달러선 돌파 여부를 확인하고, 구리 스크랩은 전기동 14,371달러 유지 상황을 고려하여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9-04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371 +0.08%
    알루미늄 Al 3,292 -0.32%
    아연 Zn 4,087 +2.29%
    납 Pb 1,871 +0.05%
    니켈 Ni 16,690 +0.45%
    주석 Sn 54,525 +0.14%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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