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LME 비철금속 일제 상승…구리 6%·아연 7.8% 주도
8월 LME 현물 월평균이 전 품목 전월 대비 상승하며 강세 확정. 구리는 828달러(6.0%), 아연은 279달러(7.8%) 오르며 공급 우려가 강세를 견인했다.
8월 월평균 전 품목 강세
지난달 LME(런던금속거래소) 주요 비철금속 현물가 월평균은 전 품목이 전월 대비 상승하며 전반적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구리는 톤당 14,353달러로 828달러(+6.0%) 올랐고, 아연은 3,875달러로 279달러(+7.8%) 뛰었다. 알루미늄은 3,249달러(+2.97%), 니켈은 16,765달러(+0.65%), 납은 1,855달러로 소폭 올랐다.
공급 우려가 강세 견인
강세의 배경은 공급 불안이다. 아연은 LME 재고가 2024년 12월 약 26만 톤에서 현재 9만 5,000톤으로 60% 넘게 줄어 2022년 5월 이후 최고가권까지 갔다. 국내 9월 아연 괴 고시가는 601만 7,000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리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 속 지역별 재고 편중, 알루미늄은 중동 제련소 복구 속도와 유럽 슬로발코 재가동, 니켈은 인도네시아 광산 쿼터(RKAB) 정책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삼성선물은 9월 원자재 전망에서 낮은 재고와 공급 차질 우려가 가격 하단을 지지하지만, 고가에 따른 수요 둔화와 정제금속 재고 부담이 상단을 제한하는 구도라고 진단했다.
출처: 철강금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