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환율 1,380원대 하락에 중국·동남아산 수입재 가격 경쟁력 확대

2026. 8. 31 · 데일리스크랩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낮아지면서 중국산 열연아연도금강판과 동남아산 열연의 가격 매력이 커졌으며, 국내 주요 제철소의 후판 생산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하락하면서 중국 및 동남아시아산 수입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열연 아연도금강판은 톤당 600달러 초중반대의 오퍼가 제시되며 국산 제품과의 가격 격차를 벌리는 중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산 열연 물량이 9월 말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재 공급 확대와 시장 변화

수입 철강재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유통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중국산 열연 아연도금강판은 최근 0.8밀리미터 수준의 박물재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며 기존 국산 제품의 수요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환율 하락이 수입 여건을 개선하면서 가격 매력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 중국산 열연 아연도금강판 오퍼가 톤당 600달러 초중반대 형성
  •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산 열연의 국내 입항 물량 증가 예상
  •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재 가격 경쟁력 확대와 국재 제품과의 격차 심화
  • 동남아산 열연의 경우 9월 말부터 10월 사이에 대규모 입항이 예정되어 있어 4분기 국내 유통 시장의 공급 물량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입재 중심의 공급 구조 변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주요 제철소 생산 공백과 원소재 흐름

    국내 주요 후판 제조사들의 설비 대보수 계획도 확인되었다. 포스코는 10월부터 광양과 포항의 후판 공장 보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현대제철 역시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이러한 생산 공백은 국내 공급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산 슬래브 수입의 급증도 눈에 띈다. 중국산 후판에 대한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 이후, 중국산 슬래브 수입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원소재 조달 구조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포스코 광양 및 포항 후판 공장 10월부터 순차적 보수 진행
  • 현대제철 후판 생산라인 9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가동 중단
  • 중국산 후판 관세 조치 이후 중국산 슬래브 수입 비중 급증
  • 무역 규제와 기술 경쟁의 흐름

    유럽연합의 새로운 철강 수입규제가 시행된 첫 달, 한국산 철강재의 유럽향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열연과 냉연, 도금재 등 주요 판재류의 부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반면 기술적 측면에서는 포스코의 경쟁력이 드러나고 있다. 포스코는 수소취성 문제를 개선한 2.0기가파스칼급 초고강도화 기술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거둔 특허 성과와 맞물려 향후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유럽연합 신규 규제로 한국산 판재류 수출 금액 40% 이상 급감
  • 포스코, 수소취성 해결한 2.0기가파스칼급 초고강도 기술 확보
  • 글로벌 시장 내 특허 경쟁 심화 속 기술적 우위 확보 노력 지속
  • 실무 포인트

    환율이 1,380원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동안 아연 스크랩 매입 단가는 LME 아연 가격인 4,107달러 변동폭을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책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27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490 -0.24%
    알루미늄 Al 3,212 -0.46%
    아연 Zn 4,107 +0.00%
    납 Pb 1,872 +0.32%
    니켈 Ni 16,660 -1.39%
    주석 Sn 54,950 -0.63%

    출처: 스틸데일리 — https://www.ste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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