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원가 부담에 가격 상승...철근·열연 선물 동반 강세
중국 철강 시장은 점결탄과 코크스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인해 상하이선물거래소의 철근과 열ﺒ열연 선물 가격이 모두 올랐으며, 제철소 수익성 악화로 생산량은 감소했다.
중국 철강 시장이 원료비 상승 압박을 받으며 가격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주간 중국 제철소들의 코크스 구매 가격이 세 차례나 인상되면서 철근과 열연 선물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철근 선물은 톤당 3,112위안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73위안 올랐고, 열연 선물 역시 톤당 3,371위안으로 76위안 상승했다. 대련상품거래소의 철광석 선물 또한 톤당 723위안으로 15.5위안 오르며 원가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원료비 상승이 불러온 가격 변동과 시장 압박
중국 내 주요 원료인 점결탄과 코크스의 가격 강세가 철강 제품 가격을 밀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제철소들이 코크스 구매 가격을 세 번째로 인상하면서 제조 원가에 대한 부담이 급격히 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용 상승은 상하이선급거래소의 주요 품목인 철근과 열연 선물 가격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생산량 감소와 제철소 수익성 악화 현황
원료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중국 내 제철소들의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진 상태다. 높은 원가로 인해 제품 판매 마진이 줄어들면서 중국 제철소들은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2주 연속 감산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시장과의 연계성 및 글로벌 시세 흐름
중국 철강 시장의 움직임은 글로벌 금속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LME 시장에서는 구리 가격이 14,490달러로 전주 대비 0.24% 하락했으며, 알루미늄 역시 3,212달러로 0.46% 내렸다. 니켈은 16,660달러를 기록하며 1.3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연은 4,107달러로 변동이 없으며 납은 1,872달러로 0.32% 상승했다.
향후 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
중국 내 철강 원료 가격의 강세는 단기적으로 제품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제철소들의 감산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공급 부족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중국의 제조 원가 상승이 글로벌 비철금속 수요와 연계되어 나타나는 흐름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구리 스크랩 매입 시 LME 구리 가격이 14,490달러선에서 하향 돌파 여부를 확인하고, 중국 철강 원가 상승에 따른 경기 변동을 고려하여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27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490 | -0.24% |
| 알루미늄 Al | 3,212 | -0.46% |
| 아연 Zn | 4,107 | +0.00% |
| 납 Pb | 1,872 | +0.32% |
| 니켈 Ni | 16,660 | -1.39% |
| 주석 Sn | 54,950 | -0.63% |
출처: 스틸데일리 — https://www.ste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