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1만4,000달러대 고공행진, 공급 부족 우려 재부각
런던금속거래소의 전기동 가격이 1만4,000달러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규모 인출 요청에 따른 재고 감소 경계감이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가격이 14,400달러대에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현물 가격은 14,425달러, 3개월물은 14,298달러를 기록했으며, 26일에는 현물이 14,525달러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27일 기준 현물 가격은 14,490달러로 집계되며 높은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 중이다.
공급 부족 우려 재점화와 재고 변동성
최근 전기동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LME 창고에 대규모 물량이 반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공급 우려가 완화되는 듯했으나, 상황은 급변했다. 5만 톤 이상의 구리 인출 요청이 한꺼번에 접수된 것이 가격 상승의 도화선이 되었다.
주요 비철금속 시세 흐름 및 종목별 차이
구리를 비롯한 주요 비철금속들의 움직임은 종목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구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알루미늄과 니켈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연과 납은 각각 소폭의 변동을 기록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스크랩 매입 전략 및 향후 관전 포인트
전기동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함에 따라 스크랩 매입 실무자들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재고 감소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살아있는 만큼,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비한 단가 설정이 필요하다. 특히 인출 요청 규모가 큰 만큼 향후 창고 재고 추이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구리 스크랩 매입 실무자는 LME 현물 가격이 14,400달러선 위에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고, 대규모 인출 요청에 따른 재고 감소 속도에 맞춰 매입 단가를 상향 조정할 준비를 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27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490 | -0.24% |
| 알루미늄 Al | 3,212 | -0.46% |
| 아연 Zn | 4,107 | +0.00% |
| 납 Pb | 1,872 | +0.32% |
| 니켈 Ni | 16,660 | -1.39% |
| 주석 Sn | 54,950 | -0.63% |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