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알루미늄·구리 강세에 비철금속 관련주 동반 상승

2026. 8. 25 · 데일리스크랩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수급 불균형 우려가 커지면서 LME 구리 가격이 14,777달러로 상승하고 삼아알미늄, 고려아연 등 국내 비철금속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과 공급망 재편 이슈가 맞물리며 24일 국내 증시 내 비철금속 테마가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LME 구리 가격이 14,777달러를 기록하며 3.40% 상승한 가운데, 알루미늄 공급 부족 수혜가 기대되는 삼아알미늄은 16% 급등한 5만 6200원에 거래됐다. 고려아연 역시 제련 수수료 추이와 금리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34만 5000원 선에서 오름세를 유지했다.

비철금속 관련 기업의 차별화된 상승 흐름

이번 상승장에서는 산업별 모멘텀에 따라 종목별로 뚜렷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특히 신동 제품과 방산 부문의 실적이 뒷받침되는 풍산과 국일신동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풍 또한 상승 흐름을 탔으며, 비철금속 자회사를 보유한 DI동일과 남선알미늄, 이구산업 등도 동반 상승하며 테마의 강세를 뒷받받았다.

중소형주 라인업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이 관찰되었다. 풍산홀딩스, 피제이메탈, 서원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자동차 및 산업용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는 현대비앤지스틸과 황금에스티도 상승했다. 반면 대창, 태경산업, 알루코, 알멕 등 기초 소재 공급 기업들은 보합권에 머물며 고른 거래세를 형성했다.

가격 변동을 이끄는 주요 요인 분석

비철금속 테마가 강세를 보이는 근본적인 배경에는 인플레이션 방어주로서의 매력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양극박 수요 증가와 알루미늄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며 관련 소재 기업들의 가치가 재조명받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도 비철금속 가격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균형 심화
  •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비철금속 수요 증가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변화 기대감 반영
  •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재고자산 평가이익과 판매단가 인상으로 이어져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과 중국의 산업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약세 종목 및 주의 사항

    모든 비철금속 관련주가 상승한 것은 아니다. 일부 중소형주는 특정 악재나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티플랙스와 그린플러스는 내림세를 보였으며, 이렘과 쎄니트는 실적 부담이 반영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부품 및 소형 정밀 소재를 담당하는 한주라이트메탈과 대양금속 역시 하락 흐름을 기록하며 테마 내에서도 종목별 희비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단순한 테마 편입 여부보다는 개별 기업의 밸류에이션과 실적 가시성을 면밀히 따져보는 대응이 필요하다.

    실무 포인트

    LME 구리 가격이 14,777달러 선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매입 단가 결정 시 알루미늄과 아연의 하락폭을 고려하여 구리 스크랩의 매입가는 상향 조정하되 아연 스크랩은 3,804달러 하락세를 반영해 보수적으로 책정해야 한다.

    향후 전망 및 대응 전략

    앞으로 비철금속 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수요 급증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 대형 제련주와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소재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산업 수요 회복 속도가 향후 가격의 추가 상승 동력을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 대형 제련주 중심의 실적 기반 대응 필요
  • 중국 내 산업 수요 및 경기 회복 지표 모니터링
  • 글로벌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원자재 투자 심리 변화 주시
  • 참고 시세 (2026-08-24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777 +3.40%
    알루미늄 Al 3,203 -0.74%
    아연 Zn 3,804 -4.41%
    납 Pb 1,899 +2.28%
    니켈 Ni 16,976 +0.69%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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