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제재에도 유가 2%대 하락, 구리는 재고 급증에 가격 방어
미국의 대이란 제재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2% 이상 하락했으며, 구리는 LME 출고 예정 재고 비율이 50%까지 치솟으며 수급 우려에 따른 가격 방어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대이란 제재 강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지시간 2한일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05달러 내린 배럴당 85.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전장 대비 2.13달러 내린 배럴당 90.54달러를 기록하며 두 유가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미국 이란 제재와 에너지 시장 움직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제재를 부과하는 2차 제재와 60여 개 단체 선박을 제재 대상에 올리는 경제적 고립 작전을 발표했다. 이러한 공급 차단 악재가 발생했음에도 시장은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았다.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의 혼조세
비철금속과 귀금속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관세 갈등 속에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7.2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4한자 4697.8달러로 0.36% 상승했다.
외환시장 변동과 국내 매입 환경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를 보이며 국내 수입 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382.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구리 스크랩은 LME 재고 비율 급증에 따른 가격 방어력을 고려하여,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아래로 내려간 시점부터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조정하며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24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344 | +0.37% |
| 알루미늄 Al | 3,216 | -0.36% |
| 아연 Zn | 3,985 | +0.13% |
| 납 Pb | 1,862 | +0.30% |
| 니켈 Ni | 16,940 | +0.47% |
| 주석 Sn | 55,900 | +0.00% |
출처: 네이버뉴스 — https://www.jungg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