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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구리 현물 프리미엄 급등, 재고 부족과 미국 물량 쏠림에 수급 혼란

2026. 8. 20 · 데일리스크랩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시장이 재고 부족과 대규모 매수세가 충돌하며 단기 경색을 겪은 가운데, 미국으로의 물량 집중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수급 혼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현물 가격은 톤당 1만4,180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08퍼센트 하락했다. 최근 재고 부족과 대규모 매수세가 맞물리며 발생한 숏 스퀴즈 현상으로 단기적인 공급 경색은 일부 완화된 상태다. 하지만 미국 시장으로의 물량 쏠림 현상과 관세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해 향후 수급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구리 시장의 단기 경색과 재고 변화

최근 구리 시장은 재고 부족과 강력한 매수세가 충돌하며 일시적인 가격 급등락을 경험했다. 런던금속거래소 창고에 화요일 기준 구리 1만7,000톤이 유입되는 등 가용 재고가 늘어나며 공급 부족 우려를 일부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특히 일주일 사이 구리 가용 재고가 75퍼센트 급증했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시장의 긴장감은 다소 낮아졌다.

  • LME 구리 현물 가격은 1만4,180달러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 3개월물 가격은 1만3,890달러로 집계되어 현물과 차이를 보였다.
  • 재고 유입으로 인해 단기적인 공급 경색 현상은 완화되는 국면이다.
  • 비철금속 주요 품목 시세 현황

    구리 외에도 주요 비철금속 품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알루미늄은 3,192달러로 0.85퍼센트 하락했으며, 아연은 3,750달러를 기록하며 1.19퍼센트의 하락폭을 보였다. 니켈 역시 1만6,690달러로 0.30퍼센트 소폭 감소했다.

  • 알루미늄(Al)은 3,192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 아연(Zn)은 3,750달러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 납(Pb)은 1,827달러, 주석(Sn)은 54,375달러를 기록하며 동반 하락했다.
  • 수급 혼란을 일으키는 대외 변수

    현재 구리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으로 향하는 물량의 집중과 관세 정책이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발표 이후 국채금리가 급락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 가격 반등을 이끌기도 했으나, 미국 시장으로의 물량 쏠림은 여전히 공급망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

  • 미국 재무부의 정책 발표로 인한 국채금리 하락이 구리 가격 반등을 지원했다.
  •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향후 수급 혼란을 야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 미국 시장으로 물량이 집중되는 현상이 글로벌 공급망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 스크랩 매입 실무자 대응 방향

    구리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재고 유입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으나, 관세 불확실성과 미국향 물량 쏠림이라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남아있다. 따라서 급격한 매입가 인상보다는 시장의 수급 데이터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대응해야 한다.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 매입 시 LME 현물 가격이 1만4,000달러 선 아래로 무너지는지 확인하고, 알루미늄과 아연의 동반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19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180 -1.08%
    알루미늄 Al 3,192 -0.85%
    아연 Zn 3,750 -1.19%
    납 Pb 1,827 -0.73%
    니켈 Ni 16,690 -0.30%
    주석 Sn 54,375 -2.12%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20094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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