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

고려아연 케이잼 동박 양산 돌입, 북미 공급망 진출로 매출 400억 기대

2026. 8. 14 · 데일리스크랩

고려아연의 자회사 케이잼이 배터리용 동박 양산을 시작하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급으로 최대 4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미국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생산 구조를 구축했다.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 케이잼이 지난 6월부터 배터리용 동박 양산에 돌입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케이잼은 최대 4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북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에 탑재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배정리 공급망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동박 양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케이잼은 구리를 얇게 가공하여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집전체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한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성능,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품목이다. 케이잼은 모회사인 고려아연이 50여 년간 축적해온 제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공정 안정성과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 글로벌 배터리 업체 대상 공급 개시
  • 북미 지역 생산 배터리 탑재 예정
  • 향후 수율 개선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추진
  • 케이잼은 이번 공급을 통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시장 진입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생산 안정화와 수율 개선을 통해 가동률을 높이고 실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결합

    이번 사업은 고려아연의 자원순환 사업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미국 자원순환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페달포인트가 확보한 이차 원료를 온산제련소에서 재활용하여 100퍼센트 친환경 동으로 생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친환경 동을 케이잼이 배터리용 동박으로 가공하여 최종 공급망에 전달하는 구조다.

  • 미국 페달포인트의 이차 원료 확보
  • 온산제련소의 재활용 기술을 통한 친환경 동 생산
  • 자원순환에서 소재 가공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완성
  •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2년 말부터 케이잼과 함께 진행한 연구개발과 투자가 이번 동박 양산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향후 시장 전망 및 산업적 가치

    고려아연은 세계 최고의 제련 기술과 자원순환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배터리 소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동박 공급은 케이잼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 진입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주요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수익성 강화
  • 친환경 소재 수요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구조 고도화
  •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 입지 강화
  •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공급이 신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 매입 시 케이잼의 동박 양산에 따른 수요 변화와 LME 구리 가격 14,675달러선 변동을 고려하여 단가 조정 폭을 결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13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675 +2.08%
    알루미늄 Al 3,223 -2.56%
    아연 Zn 3,718 -3.49%
    납 Pb 1,880 -0.01%
    니켈 Ni 16,726 +0.00%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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