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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구리 14,424달러 상승,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 품목별 혼조세

2026. 8. 12 · 데일리스크랩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이 톤당 14,424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완화 기대감과 품목별 공급 상황에 따라 알루미늄과 아연은 오르고 니켈과 주석은 하락하는 등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이 전일 대비 0.94퍼센트 상승한 톤당 14,424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역시 3,37다르로 1.37퍼센트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아연은 3,822달러로 0.95퍼센트 상승했다. 반면 니켈은 16,640달러로 0.80퍼센트 하락했으며 주석은 55,305달러로 1.06퍼센트 밀려나며 품목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보였다.

중동 지역 협상 진전과 공급망 변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파키스탄과 카타르 측에서 오만과 이란 사이의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이는 물류 흐름의 안정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긴장 완화 움직임 속에서도 구리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시장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인도네시아 제련소 가동 중단과 같은 기존의 공급 불안 요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자재 수급 구조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품목별 가격 등락 요인 분석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을 나타냈다. 구리와 알루미늄, 아연은 각각 상승세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알루미늄의 경우 최근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에도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구리: 호르무미즈 해협 긴장 완화 기대감과 공급 차질 우려가 공존하며 상승 마감했다.
  • 알루미늄: 전일 대비 1.37퍼센트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 니켈 및 주석: 각각 0.80퍼센트, 1.06퍼센트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 국내 스크랩 매입 전략 방향

    국내 스크랩 업계는 LME 시세의 변동폭이 커짐에 따라 매입 단가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구리 가격이 14,424달러 선에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으나 니켈과 주석 등 다른 금속들의 하락세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알루미늄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는 만큼 관련 스크랩의 재고 확보와 매입 시점 조절이 필요하다. 반면 하락세를 보인 니켈이나 주석 계열은 급격한 단가 인상보다는 시장의 바닥 확인 과정을 거친 뒤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은 LME 14,424달러 선 돌파 여부를 확인하며 매입가를 결정하고, 알루미늄 스크랩은 상승 흐름에 맞춰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11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424 +0.94%
    알루미늄 Al 3,373 +1.37%
    아연 Zn 3,822 +0.95%
    납 Pb 1,878 +1.08%
    니켈 Ni 16,640 -0.80%
    주석 Sn 55,305 -1.06%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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