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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협회 사과 수용하며 고려아연 경영진 책임론 제기

2026. 8. 11 · 데일리스크랩

영풍이 한국비철금속협회의 공식 사과를 수용하면서도, 이번 논란의 근본 원인이 협회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고려아연 경영진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영풍이 한국비철금속협회의 석포제련소 방문 관련 논란과 관련해 협회로부터 공식적인 사과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영풍은 지난 6일 협회 임원이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경영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회사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태의 실업적인 책임은 협회를 압박한 고려아연 측에 있다고 강조하며 경영진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 사과 수용과 논란의 배경

영풍은 7일 입장문을 통해 한국비철금속협회 임원진이 지난 6일 영풍 본사를 방문해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며, 영풍 측은 이를 수용했다고 명시했다. 이번 갈등은 협회 임원진의 석포제련소 방문 이후 배포된 보도자료와 관련 언론 보도를 계기로 촉발되었다.

영풍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고려아연이 협회를 상대로 부당한 압박을 행사하면서 발생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협회의 석포제련소 방문과 보도자료 배포를 문제 삼아 협회 탈퇴와 임원진 문책 등을 거론하며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회가 사실관계를 왜곡할 수 있는 내용의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되었다는 것이 영풍 측의 설명이다.

보도자료 배포 과정과 외압 주장

영풍은 이번 석포제련소 방문이 지난 6월 양측의 협의를 거쳐 추진된 공식적인 일정이었음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7월 24일 협회 상근부회장과 본부장이 석포제련소를 직접 방문했으며, 보도자료 배포 전에도 협회 측에 초안을 공유하고 내용 및 일정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가 나간 당일, 영풍은 협회로부터 보도자료 회수와 기사 삭제 또는 수정을 요청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요청이 고려아연 경영진의 압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목하며, 고려아연이 협회의 독립성을 훼손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 협회는 보도자료 배포 직후 자료 회수 및 기사 수정 요청을 받음
  • 영풍은 해당 압력이 고려아연 경영진의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함
  • 협회가 게시했던 입장문은 영풍 측의 요청으로 지난 7월 29일 삭제됨
  • 업계 영향과 향후 전망

    영풍은 협회의 사과는 수용했으나, 이번 사태의 본질적인 책임은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고려아연 경영진에게 있다고 못 박았다. 고려아연이 가진 업계 내 영향력을 이용해 협회의 자율성을 침해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풍은 고려아연 측에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비철금속 업계 내부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향후 협회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둘러싼 논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련소 운영과 관련된 환경 관리 수준이나 기술 인증에 대한 해석을 두고 양사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업계 내 협력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 고려아연 경영진의 공식 사과 여부가 향후 갈등 해결의 핵심임
  • 협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 요구됨
  • 제련소 방문 및 보도 관련 가이드라인 정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 매입 시에는 LME 가격 변동과 더불어 국내 제련업계 간의 경영권 분쟁 및 협회 내 갈등 상황을 고려하여, 단기적인 수급 변화와 함께 매입 단가를 보수적으로 책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10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767 +3.70%
    알루미늄 Al 3,322 +1.30%
    아연 Zn 3,708 -2.03%
    납 Pb 1,890 +2.67%
    니켈 Ni 16,906 +0.96%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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