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격 톤당 최대 110유로 하락
유럽 내 수요 부진과 인도네시아산 슬래브 유입, 니켈 가격의 변동성 여파로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격이 톤당 최대 110유로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 지역의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격이 수요 부진과 니켈 가격의 변동성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의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격은 6월 하반기부터 7월까지 가파른 하락 곡선을 그렸다. 특히 304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격은 전월 대비 톤당 최대 110유로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 내 가격 하락 현황
유럽 주요국의 스테인리스 스크랩 시장은 최근 눈에 띄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지역별 하락 폭을 살펴보면 이탈리아 지역의 가격 하락이 가장 두드러졌다. 비록 현재 형성된 가격대가 2025년 수준보다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적인 하락 압력은 매우 강한 상황이다.
가격 하락의 원인 분석
이번 가격 하락은 제강사의 구매 심리 위축과 저가 공급 물량 유입이 맞물린 결과다. 우선 여름철 감산 시기를 앞둔 유럽 제강사들이 원료 구매 규모를 축소하면서 수요 부진이 심화되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슬래브의 역내 유입이 늘어나면서 스크랩 가격을 압박하는 요인이 되었다.
비철금속 시장 환경 분석
LME(런던금속거래소) 시세를 살펴보면 금속별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니켈은 17,125달러를 기록하며 2.03% 상승했으나,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된 변동성은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구리는 14,195달러로 1.79% 상승했고 알루미늄은 3,271달러로 0.34% 소폭 올랐다.
향후 대응 전략
유럽 시장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원료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가 맞물리는 시기에는 매입 단가 설정에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니켈 가격의 움직임이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인도네시아산 슬래브 유입량과 유럽 제강사의 감산 규모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니켈 가격이 17,125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동안 스테인리스 스크랩 매입 단가는 유럽의 하락 폭을 참고하여 보수적으로 책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04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4,195 | +1.79% |
| 알루미늄 Al | 3,271 | +0.34% |
| 아연 Zn | 3,730 | -0.56% |
| 납 Pb | 1,847 | +1.04% |
| 니켈 Ni | 17,125 | +2.03% |
| 주석 Sn | 55,700 | +0.91% |
출처: 스틸데일리 — https://www.ste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