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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구리 생산 감소에 공급 불안 지속, LME 전기동 1만4천달러 근접

2026. 8. 5 · 데일리스크랩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2분기 누적 생산량이 전년 대비 7.7% 감소하며 공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LME 전기동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이 최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기동 현물 가격은 13,834달러, 3개월물은 13,800달러로 거래되었으며, 3일에는 각각 13,945달러와 13,87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LME 구리 시세는 14,195달러까지 상승하며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칠레 생산량 감소로 인한 공급 불안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생산 회복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칠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월 구리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44만7,294톤을 기록하며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2분기 누적 생산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27만 톤에 머물렀다. 단월 생산량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기 단위의 총생산량이 줄어든 점은 향후 구리 공급 안정성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 주요 가격 흐름

구리를 제외한 다른 비철금속들의 움직임도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알루미늄은 3,271달러로 전일 대비 0.34%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니켈 역시 17,125달러를 기록하며 2.03% 급등했다. 주석 또한 55,700달러로 0.91%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아연은 3,730달러로 전일 대비 0.56%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납 가격은 1,847달러로 1.04% 상승했다. 이처럼 금속별로 공급 상황과 수요 환경이 달라지면서 매입 단가 산정을 위한 시장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스크랩 매입 실무자 대응 전략

공급 불안 요소가 여전한 만큼 구리 스크랩을 취급하는 실무자들은 가격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칠레의 생산량 감소 데이터는 단기적인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 구리(Cu) 스크랩은 LME 가격이 14,000달러 선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매입 시점을 분산하여 대응해야 한다.
  • 알루미늄(Al)과 니켈(Ni)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해당 품목의 재고 확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아연(Zn)은 다른 금속과 달리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매입 단가 결정 시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 실무 포인트

    구리 스크랩은 LME 가격이 14,195달러 수준에서 유지되는 동안 급격한 매입보다는 분할 매수를 통해 평균 단가를 관리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8-04 기준 · LME 현물)

    금속 가격 (USD/t) 직전 대비
    구리 Cu 14,195 +1.79%
    알루미늄 Al 3,271 +0.34%
    아연 Zn 3,730 -0.56%
    납 Pb 1,847 +1.04%
    니켈 Ni 17,125 +2.03%
    주석 Sn 55,700 +0.91%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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