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LME 비철금속 아연 제외 일제히 하락, 구리 1만3,525달러 기록
지난 7월 런던금속거래소의 주요 비철금속 현물 가격은 아연을 제외한 전기동, 알루미늄, 납, 니켈, 주석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7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아연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전월 대비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전기동 현물 평균 가격은 톤당 1만3,525.17달러로 전월보다 49.15달러 감소했다. 알루미늄은 3,155.98달러를 기록하며 302.66달러 하락했고, 니켈 역시 1만6,657.39달러로 1,006.47달러 급락했다.
반면 아연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연 현물 평균 가격은 3,596.11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7% 증가했다. 납과 주석도 각각 1,844.09달러와 5만3,101.74달러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처럼 아연을 제외한 주요 금속들이 일제히 뒷걸음질 치면서 비철금속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동향은 하방 압력을 받았다.
7월 주요 품목별 가격 변동 현황
지난달 거래된 각 품목의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금속별로 하락 폭과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가장 큰 금액 하락을 보인 것은 니켈로, 전월 대비 1,006.47달러가 빠지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주석 또한 255.76달러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최근 거래 가격과 시장 흐름 비교
최근 기록된 LME 시세를 보면 일부 품목에서 반등의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한다. 구리(Cu)는 13,834달러로 전일 대비 0.28% 상승했으며, 아연(Zn)은 3액 3,710달러를 기록하며 1.32%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니켈(Ni)과 주석(Sn)도 각각 0.91%, 0.99% 상승하며 7월의 하락세 이후 소폭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알루미늄(Al)은 3,196달러로 1.08% 하락했고, 납(Pb) 역시 1,852달러로 0.62% 감소하며 여전히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다. 7월의 전체적인 하락 흐름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국내 스크랩 매입 전략 방향
국내 스크랩 업계는 7월의 전반적인 가격 하락과 최근 일부 품목의 반등 사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아연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지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전기동과 알루미늄 등 주력 품목의 하락 폭이 컸던 만큼 매입 단가 설정 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니켈과 같이 변동성이 큰 품목은 공급 리스크와 시장 수요 변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구리 가격이 13,800달러 선 위에서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급격한 매입 확대보다는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연 스크랩은 상승세를 반영하여 단가를 유지하되, 전기동 스크랩은 13,834달러 기준 변동폭을 고려하여 매입가를 보수적으로 책정해야 한다.
참고 시세 (2026-07-31 기준 · LME 현물)
| 금속 | 가격 (USD/t) | 직전 대비 |
|---|---|---|
| 구리 Cu | 13,834 | +0.28% |
| 알루미늄 Al | 3,196 | -1.08% |
| 아연 Zn | 3,710 | +1.32% |
| 납 Pb | 1,852 | -0.62% |
| 니켈 Ni | 17,100 | +0.91% |
| 주석 Sn | 54,660 | +0.99% |
출처: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