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 1,551원 마감, 2009년래 최약세 방향 — Fed 워시 "인플레 여전히 높다"

2026. 7. 2 · 데일리스크랩

원/달러 1,551.20원 마감으로 2009년 이래 가장 약한 수준 근접. Fed 워시 의장 매파 발언으로 7월 인하 기대 되돌림. 원화 약세로 구리·아연은 원화기준 순상승, 알루미늄·니켈·원유는 하락 흐름 유지.

원/달러 마감가 및 흐름

7월 1일 원/달러 야간 환율이 1,551.20원에 마감. Bloomberg는 관련 보도에서 "Won Slides Toward Weakest Since 2009 as Global Funds Sell Stocks"로 진단.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약한 수준 근접.

배경 1: Fed 워시 의장 매파 발언

Fed 신임 의장 Kevin Warsh가 ECB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발언, 7월 금리 인하 힌트를 거부. 시장은 7월 FOMC 인하 확률을 즉시 되돌림.

  • Warsh: "Inflation Poses Less Risk Than a Few Weeks Ago" (완화 톤이지만 인하 예고 아님)
  • 달러 인덱스 상승 → 아시아 통화 전반 약세
  • 배경 2: 엔화 40년 최저·외국인 매도 지속

  • 엔화: 162엔대(1986년 이래 최저) — 아시아 통화 약세 도미노 트리거
  • 외국인 순매도: 코스피에서 6/30 이후 지속, 야간 환율 상승 압력 가중
  • 어제 브리핑 이후에도 하락 트렌드 지속
  • 사업 영향 — 비철·원유 원화 원가

    품목 LME/국제가 변동 원화 환율 효과 원화 환산 실질 원가
    구리 +0.3% -0.4%(약세) +0.7%
    알루미늄 -1.7% -0.4% -1.3%
    니켈 -1.4% -0.4% -1.0%
    아연 +1.9% -0.4% +2.3%
    원유(WTI) -1.8% -0.4% -1.4%
  • 알루미늄·니켈·원유는 원화 약세를 이겨내며 하락 흐름
  • 구리·아연은 원화 기준으로 순상승 — 헤지 없이 조달 시 마진 잠식
  • 5월 산업생산 -0.3%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황에서 원가 인플레는 하반기 실적 최대 변수
  • 대응 포인트

    1. 7월 조달 스팟 vs 선물 비중 재조정 — 원화 추가 약세 방향 고려

    2. 수출대금 정산 타이밍 — 1,550원 위에서 매도 스팟 유리

    3. 환헤지 재점검 — 특히 니켈·구리 수입 익스포저 큰 배터리·전선 업체

    오늘(7/2) 관전 포인트

  • 韓 6월 CPI 발표 — 원자재 하락 + 원화 약세 상쇄 여부
  • 美 6월 ISM 제조업 PMI — Warsh 매파 스탠스 검증
  • 외환당국 1분기 방어에 136억달러 소진 — 추가 개입 여력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