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LME 비철 전종목 하락 — 달러 강세·지정학 리스크 이중 압박

2026. 6. 10 · 데일리스크랩

LME 비철금속 5종 전부 하락. 알루미늄 -1.9%, 아연 -1.7%로 낙폭 최대. 달러 강세와 이란 리스크가 동시에 작용했다.

LME 3M 시세 (6/9 종가)

종목 가격(USD/t) 전일비 변동폭
구리 $13,670 ▼0.7% -$93
알루미늄 $3,601 ▼1.9% -$69
아연 $3,534 ▼1.7% -$61
$1,999 ▼0.7% -$14
니켈 $18,540 ▼1.0% -$190

하락 원인

1. 달러 강세 가속: 미국 고용 지표 호조 → 금리인상 기대 확산.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함께 달러 인덱스 강세. 비철금속은 달러 표시 자산이라 역의 상관관계.

2. 이란 리스크 양면성: 지정학 긴장은 원유 상승 → 에너지 비용 → 제련 원가 상승 요인이지만, 동시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위험자산(비철 포함)에서 자금 이탈을 유발.

3. AI 셀오프 여파: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닛케이 급락 등 아시아 증시 전반 패닉.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비철 선물에도 전이.

종목별 특징

  • 구리: 낙폭 제한. Bloomberg에 따르면 중국 현물 매수 + 미국향 유입 물량이 지지. $13,500선 테스트 여부 주시.
  • 알루미늄: 낙폭 최대(-1.9%). 유럽 에너지 비용 급등(유로존 에너지 물가 YoY +10.9%)이 제련소 가동 부담. 공급 불안에도 수요 위축 우려가 앞서는 형국.
  • 니켈: -1.0%. 인도네시아 HPAL 증설 물량 유입 지속 속 수요 둔화 우려.
  • 향후 관전 포인트

    이번 주 미국 CPI 발표가 분수령. 예상(수년 최대 상승) 초과 시 달러 추가 강세 → 비철 하방 압력 심화. ECB 금리 결정도 유로/달러를 통해 비철 가격에 간접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