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

코스피 급락·환율 1560원 — 금리 인상 우려가 촉발한 복합 악재

2026. 6. 8 · 데일리스크랩

코스피 5.5% 급락 후 선물 8% 추가 하락. 원/달러 1560원 돌파. 미국 CPI 급등 베팅과 외국인 이탈이 겹치며 긴장감 고조.

코스피 급락 배경

6월 5일(금) 코스피가 5.54% 급락했다. 1차 트리거는 브로드컴 실적 우려였으나, 본질적 원인은 미국 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리스크 오프다.

주말 동안 코스피 선물은 추가 8% 하락, 월요일 개장 시 큰 폭의 갭다운이 예상된다.

환율 156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560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7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투기적 거래에 엄정 조치"를 경고했다.

주요 요인:

  •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 실현 및 비중 조정 (코스피 8,000 돌파 후 이탈)
  • 기업들의 달러 매입 급증 (3일간 35억 달러)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 비철·수입기업 영향

    환율 1,560원은 비철금속 수입업체에 직접적 원가 부담:

  • 구리 1톤 수입 시 원화 기준 약 2,150만원 (6월 초 2,070만원 대비 +4%)
  • 원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내수 판가 인상 불가피
  • 주담대 금리 7.3%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주담대 변동금리를 0.20%p 인상하면서 시중 주담대 금리가 연 7.3%로 3년 8개월 최고를 기록. 부동산·건설 경기 둔화 → 철강·비철 내수 수요 위축 우려.

    체크포인트

  • 월요일 코스피 개장: 선물 하락분 선반영 여부
  • 이번 주 미국 CPI: 예상 초과 시 달러/원 1,600원 가능성
  • 케빈 워시 첫 FOMC(6/17): 인상 결정 시 추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