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중동

이란 휴전 위기 재점화 — 유가 $140 시나리오와 비철 영향

2026. 6. 8 · 데일리스크랩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발사로 4월 휴전 위태. 호르무즈 재개방 전망 후퇴, 브렌트 $140 가능성 부각. 비철 제련 마진 추가 압박 우려.

이란-이스라엘 휴전 위기

이란이 6월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지난 4월부터 유지되던 미-이란 간 취약한 휴전 체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 CNBC에 따르면 양측은 아직 공식 휴전 파기를 선언하지 않았으나, 군사적 긴장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재상승했다.

유가 영향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가 급속히 후퇴하면서 원유 시장에 추가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 WTI는 지난주 3일간 약 10% 급등
  • FT 분석: 글로벌 원유 재고 감소 속도 가속, 브렌트 $140/배럴 도달 가능성
  • 이란 5월 원유 수출 사실상 제로 (미 해군 봉쇄 실효)
  • OECD 경고: 전쟁 장기화 시 글로벌 인플레 4%, 성장률 2.1%까지 하락
  • OPEC+ 대응의 한계

    OPEC+는 7월 일 188,000배럴 증산을 결정했으나, 이는 4연속 상징적 증산에 불과하다. 호르무즈 봉쇄로 중동산 원유의 상당량이 물리적으로 시장에 도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비철금속 사업 영향

    직접적 가격 충격보다는 에너지 비용 경로가 핵심 리스크:

    1. 제련 마진 압박: 전력·연료비 상승 → 아연·알루미늄 제련소 감산 가능성

    2. 운송비 상승: 해운 우회 비용 지속

    3. 달러 강세: 안전자산 수요 → 비철 하방 압력

    다만 현 시점에서 비철 가격 자체는 보합세를 유지 중. 실질적 영향은 휴전 완전 붕괴 여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