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부상 — 이란전發 인플레·채권 금리 20년 최고

2026. 5. 18 · 데일리스크랩

4월 PPI +6.0%, 금리선물 시장은 인하 대신 인상 반영 시작. 30년물 국채 5% 임박, 비철금속 전반 하락.

배경

이란-미국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브렌트유는 이미 배럴당 105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사상 최고에 근접했다. 이 여파로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0% 급등했으며, 전문가들은 2분기 소비자물가(CPI)가 6%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본다.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부상

연준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다음 금리 변동이 인하가 아닌 인상일 가능성이 12월 기준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DoubleLine의 Gundlach는 "다음 FOMC에서 금리 인하는 불가능(just not possible)"이라고 단언했다.

Kevin Warsh 신임 연준 의장은 취임 직후 FOMC 내 "금리인하 파벌"과 정면충돌하는 상황에 놓였다.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에너지 가격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속시킬 것이며, 연준은 사실상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채권시장 충격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20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채권 트레이더들은 전쟁 발 인플레이션이 새로운 고금리 시대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30년물 국채 → 5% 임박 (2005년 이후 최고)
  • 채권 가격 급락 = 금리 상승 = 기업 자금조달 비용 증가
  • 스크랩·비철 업계 영향

    고금리 환경은 전기로 제강사와 비철금속 제련사에 직접적인 충격을 준다:

  • 운전자금 조달 비용 상승 → 철스크랩·비철 재고 최소화 전략 강화
  • 수요 위축 우려 → 구리 $13,900/t (-1.0%), 알루미늄 $3,560/t (-2.9%), 납 $1,973/t (-1.9%)로 비철 전반 하락
  • 원/달러 1,500원 돌파 → 수입 스크랩 단가 추가 상승 부담
  • G7 재무장관들이 18~19일 파리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단기간 내 해결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