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구리, 사상 최고치 다음 날 반락 — 중국 구매 둔화·팍시아오 단속 영향

2026. 5. 15 · 데일리스크랩

LME 구리 전일 대비 +1.5%지만 중국 현물 구매 둔화로 단기 조정. fapiao 단속 이후 실수요 파악 어려움. 호르무즈·AI 수요 구조적 강세 요인은 유효.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음 날 중국 구매 둔화 신호에 단기 반락했다. LME 3M 기준으로는 여전히 전일 대비 상승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락 배경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정련 구리 현물 구매가 전일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세금계산서(팍시아오·fapiao) 단속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본다. 아시아 최대 금속산업 행사에서 팍시아오 이슈가 지배적 주제였을 정도로, 실제 구매 규모 파악이 어려워진 상태다.

가격 동향

  • LME 3M 구리: $14,140/t (전일 $13,938 대비 +1.5%)
  • 현물 구리: $14,541/t (프리미엄 소폭 축소)
  • 콘탱고(선물 > 현물) 전환 조짐 — 단기 실수요 둔화 신호
  • 중장기 강세 요인은 유효

    호르무즈 해협 교착으로 중동발 구리 정련 원료 운송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마켓워치는 "구리가 호르무즈 문제를 안게 됐다"고 표현했다. AI 데이터센터·전력망 투자에 따른 구조적 수요는 변함없다. 단기 차익실현 매물 소화 후 재상승 시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