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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3사, 이란전 원자재 충격 50억달러 경고 — 알루미늄 직격

2026. 5. 5 · 데일리스크랩

GM·Ford·Stellantis, 이란전 이후 알루미늄·플라스틱·페인트 비용 합산 50억달러 증가. 자동차 경량 소재 구매 축소 검토로 알루미늄 수요 하방 압력 시작.

배경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어지며 중동산 원유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 여파가 이제 미국 자동차 생산 현장까지 직격했다.

충격 규모

GM, Ford, Stellantis 3사는 이란전 발발 이후 원자재 비용이 합산 5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 알루미늄: 차체 패널·엔진 부품 경량 소재. 에너지 집약적 제련 공정에 전기료 급등이 직결
  • 플라스틱(납사): 중동산 석유화학 원료 공급 차질로 가격 급등
  • 페인트·도료: 석유 유도체 기반 원료 비용 상승
  • 알루미늄 수요에 미치는 영향

    자동차 업체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알루미늄 사용 부품 일부를 저비용 소재로 전환하거나 구매 물량 축소를 검토 중이다. 북미에서만 연간 약 1,400만 대의 자동차가 생산되며, 대당 평균 알루미늄 사용량은 200kg 수준이다. 10% 감산 시 연간 약 280만 톤 수요가 줄어드는 계산이다.

    EU 관세와 이중 압박

    미국이 EU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유럽 완성차 업체도 생산 축소를 검토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생산 위축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알루미늄 시트재와 압출재 수요에 구조적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전망

    이란전 종식 없이는 에너지 비용 정상화가 어렵고, 자동차 업체들의 원가 압박도 지속된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단기적으로 공급 에너지 비용 하락(호르무즈 재개 기대) 대 수요 위축(자동차 감산) 두 방향이 맞서는 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