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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126 찍고 반락 — 미 군사 옵션 보고 보도·이란 협상 교착

2026. 5. 1 · 데일리스크랩

미 국방부가 트럼프에 이란 군사 옵션 브리핑 예정이라는 보도에 브렌트유가 $126(4년 최고)까지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로 3% 반락. 이란 최고지도자는 호르무즈 새 질서 발언으로 강경 입장을 유지했다.

무슨 일이

4월 30일(현지시간)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126를 터치하며 2022년 이후 4년 만의 최고점을 기록했다. 미 국방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군사 옵션 브리핑을 예정했다는 보도가 직접적인 상방 트리거였다.

이후 "브리핑은 일상적 절차"라는 해명과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브렌트는 약 $122 수준으로 3% 반락했다. 전일 트럼프의 "핵 합의 수용 전까지 봉쇄 연장" 발언(브렌트 $120 돌파)에 이어 이틀째 상방 충격이 이어진 것이다.

이란 측 반응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의 공격은 패배로 끝날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에 새로운 질서를 세우겠다"고 발언, 협상 타결 가능성을 한층 낮췄다. 이란은 또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를 위한 계좌 개설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는 "통항 자유 원칙상 인정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철금속 영향

  • 유가 $126 급등 → 에너지 코스트 상승으로 비철금속 제련비용 추가 상방 압력
  • 중국 황화산(황산) 수출 금지 검토 지속 — 황산은 구리·아연 습식 제련의 핵심 원료로, 금지 현실화 시 해외 제련소 원가 급등 가능
  • 브렌트 반락(-3%)은 단기 원가 압력 완화 요인이나, 호르무즈 봉쇄가 지속되는 한 구조적 상승 기조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