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1992년 이후 최대 이견 속 매파 동결 — 파월은 이사직 잔류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3회 연속 동결했지만 3명이 인상에 찬성하는 이례적 이견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의장직 이후에도 이사로 잔류하겠다고 선언했다.
FOMC 결정 (4월 29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3명의 이사가 금리 인상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표다.
핵심 발언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란전쟁발 인플레이션을 예상하지만 그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가이던스를 사실상 철회한 셈이다. 또한 7월로 예정된 의장 임기 만료 후에도 이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혀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도 연준 내 영향력을 보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장 반응
워시 체제 전환
케빈 워시 Fed 의장 후보가 상원 인준 관문을 통과했다. 워시는 포워드 가이던스에 비판적인 인물로, 연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가 예상된다.
사업 영향
금리 인하 기대 약화는 달러 강세를 이어가는 요인이다. 국내 비철금속·원자재 수입 기업은 원화 약세 장기화에 대비한 헤지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