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세계은행 "올해 에너지 가격 24% 폭등" — 비철 제련 원가 직격

2026. 4. 29 · 데일리스크랩

세계은행이 이란 전쟁 여파로 2026년 에너지 가격이 2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집약 비철 금속 제련 원가에 구조적 상방 압력이 확인된다.

세계은행(World Bank)이 4월 28일 발표한 원자재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24% 폭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재 전반은 16% 상승을 예상했다.

핵심 수치

항목 2026년 전망
에너지 가격 +24%
원자재 전반 +16%
주요 원인 미·이란 전쟁 → 호르무즈 봉쇄

비철 제련 원가에 미치는 영향

알루미늄, 아연, 납 제련은 에너지 집약적 공정이다. 에너지 비용 24% 상승은 제련 원가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린다.

알루미늄: 전기분해(Hall-Héroult 공정) 특성상 전력비가 원가의 30~40%를 차지. 에너지 가격 24% 상승 시 생산 원가 +7~10% 추정.

아연: 황화아연 제련 과정의 에너지 의존도 높음. 유사한 원가 상승 압력.

구리: 에너지 의존도 상대적으로 낮으나, 광산·운반 비용 전반에 영향.

실무 시사점

  • LME 가격 상승이 단순 수요 증가가 아닌 원가 상승 반영임을 인식해야
  • 연간 단가 계약 시 에너지 연동 조항 또는 분기별 단가 재조정 조항 검토 필요
  • 세계은행 전망은 이란 전쟁 지속 가정. 종전 시 에너지 급락 가능성도 리스크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