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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알루미늄 가격 디커플링: 이란 전쟁이 비철금속 시장에 미치는 비대칭 충격

2026. 4. 6 · 데일리스크랩

이란 전쟁으로 알루미늄은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는 반면, 구리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방 압력을 받으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구리·알루미늄 가격 디커플링: 이란 전쟁이 비철금속 시장에 미치는 비대칭 충격

주요 내용

중동 분쟁이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 '비대칭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및 알루미늄 시장은 즉각적인 공급 부족에 직면한 반면, 구리 등 산업금속은 오히려 거시경제 충격으로 인해 수요 감소 →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하루 약 2,000만 배럴의 원유 물동량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1970년대 에너지 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공급 차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점 해설

스크랩 업계 입장에서 이번 디커플링은 매우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 알루미늄: 에너지 집약 산업 특성상 전력 비용 상승이 곧바로 생산 비용에 반영됩니다.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글로벌 알루미늄 제련소의 가동률을 떨어뜨리면서, 알루미늄 스크랩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 구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건설·전자 부문 수요가 위축될 경우, 구리 스크랩 매입 단가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 전략적 시사점: 알루미늄 스크랩 확보에 주력하되, 구리는 단기적 가격 조정기를 매입 기회로 활용하는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합니다. IMF·세계은행 등이 공동 모니터링 그룹을 편성한 만큼, 정책 변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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