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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두바이유 대신 브렌트유 기준 채택 — 아시아 원유 가격체계 변동 신호

2026. 3. 30 · 데일리스크랩

일본 경제산업성이 국내 도매업체에 휘발유 가격 산정 시 두바이유 대신 브렌트유 기준을 사용하도록 요청. 브렌트유가 두바이유보다 저렴해진 이례적 역전 현상이 배경.

두바이유-브렌트유 역전 현상

일본 경제산업성이 국내 석유 도매업체들에게 휘발유 가격 산정 기준을 두바이유에서 브렌트유로 전환하도록 요청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이는 국내 유류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약 **** 수준으로, 아시아 벤치마크인 두바이유보다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 이란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통행 리스크가 두바이유 프리미엄을 끌어올린 결과다.

왜 두바이유가 더 비싼가

  • 두바이유는 페르시아만 원유 기반 →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 직격
  • 브렌트유는 북해 원유 기반 → 중동 리스크로부터 상대적 격리
  • 통상 두바이유가 브렌트유보다 ~5 할인이었으나, 현재 프리미엄으로 역전
  • 아시아 에너지 시장 구조 변화

    이번 조치는 단순한 가격 산정 변경을 넘어, 아시아 원유 가격체계의 구조적 변화 신호로 읽힌다:

  • 한국·인도 등 주요 아시아 수입국도 유사한 검토 가능성
  • 중동 의존도 축소 → 미국산 LNG·원유 수입 확대 흐름과 맞물림
  • CNBC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이 중동 의존 줄이기 위해 미국산 원유·가스 수입 확대 움직임
  • 실무 포인트

    스크랩 업계 실무 포인트: 원유 가격체계 변동은 장기적으로 아시아 전반의 에너지 비용 구조에 영향. 한국도 두바이유 기준 유류세 산정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물류비·전기료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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