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금)

아연 2.8% 급락, 니켈 1.1% 반등 — 미-가 관세 갈등·유로존 물가 3년 최고

LME 현물가 (9/2(수) 정산 · USD/톤)

구리
$14,355
-0.3%
알루미늄
$3,256
-0.2%
아연
$4,000
-2.8%
$1,873
-0.1%

환율·금리 (09/02 한국은행)

원/달러
1,370.3
-0.24%
원/엔(100)
855.21
-0.50%
원/위안
204.08
-0.22%
원/유로
1,588.52
-0.42%
기준금리
3.00
0.000%p
국고채3년
3.930
+0.052%p

비철금속 시세

LME 현물가 기준, 최신 공표분은 9월 2일(화) 정산가다. 9월 2일 거래에서 비철금속은 혼조세에서 약세로 기울었다. 전날 급락했던 니켈이 1.1퍼센트 반등했으나 아연이 2.8퍼센트로 급락하며 주목을 받았다.

  • 구리: $14,355/톤 — 전일 대비 0.3퍼센트 하락. 8월 월평균 14,353달러(+6.12퍼센트) 급등 이후 차익실현과 미국-이란 충돌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며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 알루미늄: $3,256/톤 — 전일 대비 0.2퍼센트 하락. 전날 강세에서 소폭 후퇴. 8월 월평균 3,249달러(+2.97퍼센트)로 2개월 연속 상승.
  • 아연: $4,000/톤 — 전일 대비 2.8퍼센트 하락. 2024년 12월 26만 톤에서 9만 5,000톤으로 60퍼센트 넘게 급감한 LME 재고의 4년 만 고가권에서 급락 전환.
  • 니켈: $16,530/톤 — 전일 대비 1.1퍼센트 상승. 전날 3.0퍼센트 급락 후 반등.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이 재료가 됐으나 하락분을 되돌렸다.
  • 납: $1,873/톤 — 전일 대비 0.1퍼센트 하락. 4주 연속 감소 뒤 40만 6,250톤으로 증가세 전환하며 수급 타이트함이 완화된 흐름이 유지.
  • 환율·원가 영향

    한국은행 9월 2일 고시 기준 원/달러는 1,370.3원으로 0.24퍼센트 하락해 1,370원대 하단까지 내려왔다. 9월 3일 환율은 1,359.30원으로 9.40원 더 하락했다. 원/엔(100) 855.21원, 원/위안 204.08원, 원/유로 1,588.52원으로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9월 국내 신동제품은 LME 전기동 월평균 14,353달러(+6.12퍼센트) 급등에도 원/달러 1,420원대에서 1,370원대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상쇄돼 주요 품목이 인하·동결됐다. 배관용강관 등 수출 비중이 큰 업체는 환율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떨어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주요 이슈

  • 미-가 관세 갈등 심화: 캐나다는 트럼프의 50퍼센트 관세에 맞대응으로 대미 물품에 '달러 대 달러' 보복 관세를 부과, 다음 주 발효 예정. 캐나다는 미국이 대화에 나설 때까지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2027년 철강 할당관세 수렴 착수: 코크스·페로크로뮴·니켈 등 철강 원료에 대해 0퍼센트 관세 적용을 추진하며, 관련 협회 요구를 반영하는 절차를 개시했다.
  • 유로존 8월 물가 3.3퍼센트로 3년 만 최고: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원인으로, ECB의 9월 금리 인상 압박이 높아졌다.
  • 시사점

    시세는 9월 2일분으로 갱신됐다. 아연이 2.8퍼센트 급락하며 4년 만 고가권에서 이탈 신호가 나왔고, 니켈은 전날 급락 뒤 1.1퍼센트 반등했다. 원/달러 1,370원대 하단으로 원가 완화가 지속되는 반면, 유가 급등과 미-가 관세 갈등이 수입 원가에 상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