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수)

비철금속 일제 하락 구리 3.5

LME 현물가 (8/18(화) 정산 · USD/톤)

구리
$14,335
-3.5%
알루미늄
$3,219
-1.6%
아연
$3,795
-1.6%
$1,840
-0.6%

환율·금리 (08/19 한국은행)

원/달러
1,411.0
-0.30%
원/엔(100)
884.31
-0.42%
원/위안
209.24
-0.18%
원/유로
1,633.59
-0.32%
기준금리
2.75
0.000%p
국고채3년
3.798
-0.049%p

비철금속 일제 하락…구리 ▲3.5% 중동 우려 속 안전자산 쏠림

8/19(수)

LME 현물가 (8/18(화) 정산 · USD/톤)

구리

$14,335

-3.5%

알루미늄

$3,219

-1.6%

아연

$3,795

-1.6%

$1,840

-0.6%

환율·금리 (한국은행 8/19 기준)

지표변동
원/달러1,411.0▼0.30%
원/엔(100)884.31▼0.42%
원/위안209.24▼0.18%
원/유로1,633.59▼0.32%
기준금리2.75-
국고채3년3.798▼0.049%p

비철금속 일제 하락…구리 ▲3.5% 중동 우려 속 안전자산 쏠림

LME 비철금속이 일제히 하락했다. 구리가 ▲3.5%, 알루미늄과 아연이 각각 ▼1.6%, 납이 ▼0.6% 떨어졌다. 니켈만 ▲0.4% 상승하며 유일한 등 소재가 됐다.

구리는 전날 기록한 6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반락했다. LME 창고에 대량 인도를 받으면서 공급 경색이 일부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현물과 선물 간 백워데이션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으며, Escondida 등 주요 광산의 공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중기적인 수급 불균형 우려는 여전하다.

아연도 페루 안타미나와 미국 레드독 광산의 품위 저하, 스웨덴 가르펜베리와 쿠바 카스텔라노스 등의 생산 차질로 재고 하락이 지속됐다. 백워데이션이 뚜렷해지면서 단기 공급난에 대한 경계감도 커졌다.

Insight

금속 가격이 높게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원/달러가 1,411원대로 하락하며 수입 원가 부담은 다소 완화된 편이다. 다만 달러 표시 금속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환율 강세가 모두를 상쇄하진 않는다.

환율·금리

원/달러는 1,411.0원으로 전일 대비 ▼0.30%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관측과 수출업체의 달러 매출 결제로 인한 공급 증가가 작용했다. 국고채3년 만기 이자율은 3.798%로 ▼0.049%p 내렸다.

Insight

원화 강세가 계속되면 중국산 철강재의 원화 기준 가격이 내려가 국내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원/달러가 한 달새 큰 폭으로 하락하며 중국산 열연·후판의 가격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철강 유통업계 2분기 실적 반전

열연강판 유통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7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 증가폭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스프레드(매도-매입 차이)가 개선되며 마진이 회복됐다. 삼현철강, 문배철강, 한일철강 등 주요 업체들이 일제히 영업이익률을 개선했다.

고려아연 역대 최대 실적 vs 영풍 희비 엇갈려

고려아연이 2분기 연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연·납 가격 상승과 금·은 등 귀금속 부문의 호조가 주요 원인이다. 반면 영풍은 석포제련소 가동률 저하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성과 격차가 벌어졌다.

중국 경제지표와 철강산업

7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소매판매는 0.6% 증가에 그쳐 내수 회복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고정자산투자는 6.7% 감소했고 부동산 개발투자는 19.2% 줄어 철강 수위에 부담이다.

Insight

중국 철강 수요 구조가 과거와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건설 활동 위축이 뚜렷해지면서 전통적 철강 수원이 약화되고, 새로운 수요처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관세·무역 동향

멕시코가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검토 중이다. 미국이 멕시코에 중국산 철강·알루미늄에 고율 관세 도입을 요구한 가운데, 멕시코도 덤핑 의혹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기타 이슈

중동 리스크

이란-미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UAE가 이란과 무역을 중단하는 등 지역 정세가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이는 아연 등 비철금속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페루, 스웨덴, 쿠바 등 주요 광산국들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Insight

금속 시장이 중동 정세와 연결된 에너지 가격 변동, 공급망 불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아연 백워데이션 확대는 단기 공급난을 반영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대체 공급처 확보와 재고 관리가 핵심이 될 것이다.

데일리스크랩은 LME, 한국은행, 주요 언론사를 기반으로 한 비철금속·원자재 브리핑입니다.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